'월드컵 라스트댄스' 앞둔 호날두, 드디어 이적 후 첫 우승 트로피 들었다…'멀티골 폭발' 알나스르 우승 이끌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이적 후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나스르는 22일 오전 3시(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34라운드 다막과의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알나스르는 전반 34분에 터진 사디오 마네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후반 7분 킹슬리 코망의 골로 도망갔다. 13분 모를레 실라에게 페널티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활약으로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프리킥 득점을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이어 36분 골문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쐐기 골을 터뜨렸다.
알나스르는 시즌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알나스르는 28승 2무 4패 승점 86점으로 1윋, 2위 알힐랄(승점 84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3년 1월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42경기에 나와 123골을 터뜨렸는데, 우승과 연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알나스르는 지난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결승 감바 오사카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흔들릴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다막을 제압하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꿈에 그리던 우승을 차지한 호날두는 이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집중한다. 호날두의 여섯 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포르투갈은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한 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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