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꽃보러 갈까”… 경기북부 봄꽃 축제 활짝

2026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자라섬 일원에서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양귀비와 아이슬란드 포피, 델피늄, 로벨리아,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 다양한 봄꽃이 대규모 꽃 정원을 이루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식재 면적은 지난해보다 2만8790㎡ 늘어난 10만9500㎡ 규모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가평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봄의 정취와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포천 한탕강변은 다시 한 번 대규모 꽃 정원으로 변신했다. 이달 초 개막한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다음달 7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꽃과 정원, 체험, 휴식, 야간 경관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봄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는 금어초와 루피너스, 메리골드, 유채 등 봄꽃으로 꾸며진 계절꽃정원을 비롯해 열대정원과 주제정원, 대형 토피어리, 뽀로로 포토존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특히 주변에는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410m 규모의 Y형 출렁다리도 대표 관람 명소로 꼽혀 볼거리도 다양하다.
올해는 특히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낮뿐 아니라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축제로 확대됐다.

이하늘 기자 2sk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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