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수원 원정서 물러섬 없는 승부 예고...박진섭 감독,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25일(월)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천안은 3승 6무 2패(승점 15점)로 리그 10위, 수원은 7승 2무 2패(승점 23점)로 2위에 올라 있다. 객관적인 전력과 순위에서는 수원이 앞서 있지만, 천안 역시 최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천안은 최근 경기에서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경기 후반까지 이어지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쉽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상대 전적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천안은 수원과의 통산 맞대결에서 2승 4패를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이전과는 달라진 경기력과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원정에서 반전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공격수 툰가라다. 툰가라는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이후 부산, 파주전에서도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앞세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내고 있어 이번 수원전에서도 천안 공격의 핵심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파주전 종료 후 박진섭 감독은 "수원의 홈이고 우리의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1주일 조금 더 준비할 시간이 있다"며 "수비나 잘못됐던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보완해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은 이번 수원 원정에서도 특유의 끈질긴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팀인 수원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수원과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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