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에 웬 QR코드…" 찍고 들어가니 상담사가? 초록병에서 큐알을 찾아보세요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5월 22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지식재산처 정예솔 주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지식재산처와 함께하는 <독특허지 기특허지> 시간입니다. 각 지역별로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아이템 한두 가지씩 꼭 있기 마련인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서민의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소주'는 어떨까요? 이번에 지식재산처가 5월 발명의 달을 맞이해서 전국을 대표하는 주류 기업들과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죠. 지식재산처 정예솔 주무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예솔 :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정예솔 : 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식재산처 대변인실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정예솔 주무관입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늘 혼자 오신 거는 아니고 여러분 이 방송을 지금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보고 계신다면 시청하실 수가 있거든요? 우리 주무관님 말씀은 너무나 이렇게 또박또박 모범적으로 해 주셨는데, 술 4병을... 소주를 4병. 초록색 병 4병을 들고 오셨습니다. 이 오전 시간에. 오늘 도대체 무슨 날인가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일단 이거부터 짚어볼게요. '발명의 날' 얘기부터 잠깐 해보겠습니다. '5월 19일'이죠? 발명의 날인데요. 측우기 발명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정된 날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 '왕사남'에서도 이렇게 나오는데, 측우기 발명가가 장영실로 나와요. 근데 사실 그동안 많은 역사 드라마에서 우리가 다 장영실이 만들었다 그렇게 표현이 됐었는데 사실이 아니라면서요?
◇ 정예솔 : 네. 일단 '발명의 날'은 말씀하셨다시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을 기념하고 발명의 중요성을 좀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제정된 지식재산처 기념일'입니다. 그런데 측우기 발명이랑 관련해서 영화 '왕사남' 같은 대중 매체에서는 흔히 '장영실'을 발명가로 묘사하곤 하는데 역사적 기록은 조금 다릅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당시 세자였던 문종이 1441년 5월 19일에 가뭄을 걱정해서 그릇을 만들어서 빗물의 양을 측정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측우기는 1639년에 이탈리아의 가스텔리보다 한 200여 년 더 앞선 세계 최초의 우량계입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예전에도 지식재산처에서 한 번 나오셔가지고 말씀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세종의 아들이었던 '문종'이 발명했던 거다. 여러분 측우기는 문종이 발명을 한 거라고 합니다. '5월 19일 발명의 날'이라는 거 좀 기억해 주시고, 그러니까 우리나라... 대한민국, 우리 한민족은 참 발명의 민족이다. 굉장히 지혜롭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특별히 5월 발명의 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식재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 특별한 캠페인도 펼치셨다면서요?
◇ 정예솔 : 네. 지식재산처가 5월 발명의 달, 5월 19일 제61회 발명의 날을 맞아 충청, 영남, 호남, 제주 등 지역의 대표 주류기업 7개사와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캠페인은 우리 일상과 가까운 '소주병 라벨'을 활용해서 지역민들에게 지식재산 정책을 좀 더 친숙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는데요. 이달부터 전국의 식당과 마트에 유통되는 소주병 라벨에 '지식재산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이라는 슬로건이 삽입됩니다. 지역 고유의 자산인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식재산을 통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저희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소주라는 것이, 그러니까 술이라는 것이 이게 참 지역별로 나름대로 그 지역만의 특성이 있는 또 지역의 지식재산 중에 하나인 거니까. 이제 술,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좋아한다고 하는 소주를 아이템으로 잡으신 것 같은데. 그래서 주류 기업이랑 협업 캠페인을 하신다는 거예요. 소주병 라벨을 활용했다는 게 어떤 이야기인가요?
◇ 정예솔 : 제가 이 소주를 직접 한번 들고 와 봤는데요. 이 소주병 라벨을 보시면 '지식재산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이라는 슬로건이랑 함께 저희 지식재산 캐릭터인 미리도 있고 'QR 코드'가 들어가 있어요. 이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지역 기업이나 소상공인 분들을 도와주는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홈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지역 지식재산센터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이 소주병 라벨에 삽입해서 정책 수혜자분들의 편의성을 높였고요. 식사하시다가 아니면 마트에서 장을 보시다가 '이게 뭐지?' 하고 편하게 좀 찍어보실 수 있도록 저희가 접근성을 한번 높여봤어요. 이번 캠페인은 지식재산처와 지역 기업이 상생해서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박귀빈 : 네, 이걸 말로만 설명하면 좀 이해가 안 되실 것 같아서 '라벨 QR 코드'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 병을 직접 가지고 나오신 건데요. 그러면 소비자들이 그 지역에 가서 술을 마시면서 그 라벨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서 지역지식재산센터로 연결이 되잖아요? 그럼 연결된 이후에 뭘 할 수 있나요?
◇ 정예솔 : 일단 이 'QR 코드를 연결하면 지역지식재산센터로 연결'이 되는데 이 지역 지식재산센터는 한마디로 '지식재산 119 종합 상담소'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내서 좋은 제품을 만들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 하고 막막하시잖아요. 그럴 때 지식재산권 종합 상담이나 아니면 지원 사업을 연계하거나 아니면 창업하고 싶은데 아이디어 상담을 하고 싶거나 이렇게 다양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대표번호 1661-1900으로 전화하시면 가장 가까운 센터로 바로 연결되니까 꼭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 박귀빈 : 저희 보이는 라디오 보시면요. 지식재산처와 주류 기업 협업 캠페인 지도가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캠페인 지도가 나오고 있으니까, '지식재산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이렇게 적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지역의 지식재산센터로의 연결을 통해서 본인이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특허 관련해서 상담을 하고 싶거나 하면 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이거를 지금 말씀해 주신 거네요. 보통 하고 싶어도 '어 전화번호가 뭐더라', '뭐 홈페이지를 찾아봐야 되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냥 이렇게 편하게 QR 코드만 찍으시면 그게 가능하다 이런 말씀입니다. '지역지식재산센터' 이야기를 해 주신 겁니다. 앞으로 전국에 여행할 때 그럼 이런 지식재산처에서 오늘 소개해 주신 이 캠페인을 다 보실 수 있는 거예요?
◇ 정예솔 : 맞습니다. 5월부터 전국의 식당이나 마트에 유통되는 제품들에 순차적으로 반영이 되고 있고요. 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한 해당 지역의 골목 상권에서 이 특별한 소주병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주류 기업의 생산 일정에 따라서 유통 시점은 차이가 있을 수가 있어요. 오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지역 소주 한 병 주문하실 때, 지역 지식재산처의 라벨이 숨어 있나? 어디 있지? 하고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한번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박귀빈 : 네, 지역의 지식재산센터로 손쉽게 QR 코드를 통해서 이동해서 쉽게 자신의 지식재산과 관련한 상담을 해볼 수 있는 그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것. 지역 주류 기업과 지식재산센터가 함께 그 캠페인 설명을 위해서 오늘 이 소주병을 가지고 나오신 거고요. 여러분 과음하시거나 술을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적당히 하시고 음주하시면 절대 운전하시면 안 되고요. 이건 제가 덧붙이겠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정예솔 : 네, 우리 지역을 지키는 기업과 소상공인 분들의 제품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상표, 디자인이 있다면 고민하지 마시고요.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의 문을 꼭 두드려 주세요. 그리고 저희 지식재산처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적극 나서주신 저희 전국의 7개 주류 기업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 박귀빈 : 예. 지금까지 지식재산처 정예솔 주무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예솔 :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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