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관영, 현금살포 위법행위 사죄부터 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를 향해 “현금살포 위법 행위에 대해 사죄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22일) 브리핑을 통해 “김관영 후보의 공식선거운동 첫날은 자신의 현금살포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행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금 살포의 원인 제공자인 본인의 잘못은 쏙 빼놓고 당의 제명 조치를 두고 ‘불공정을 외면할 수 없다’, 민주당은 ‘거대한 권력’ 등 운운하며 마치 자신의 무소속 출마가 전북도민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 호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김관영 후보의 선거 전략은 ‘남 탓’이라 규정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매일 같이 자신이 몸담았던 민주당을 공격하고,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를 공격하는 치졸한 행위를 이어갈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후보 측 인사에 대한 전북경찰청의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두고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 김관영 후보 아닌가, 김관영 후보의 현금살포 행위가 없었다면 당이 제명했겠나"라고 반문하며 "김 후보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관영 후보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선거에 나서기 전에 현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재직 중 현금살포라는 위법 행위를 저지른 잘못에 대해 사죄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남 탓 해봤자 본인이 저지른 위법 행위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멈추고 전북도민께 사죄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성전자 반도체 노조, DX노조에 ″투표권 없다″ 통보
- '선거 D-14' ″여당 이겨야″ 46%…″야당 승리″ 33% [한국갤럽]
- 정청래 ″정용진 석고대죄해야…5.18 조롱 처벌법, 선거 직후 통과″
- 경찰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사실 없어…가세연 증거는 조작″
- 장남 재혼 앞둔 트럼프 ″결혼식 가도 욕먹고 안 가도 욕먹고″
- 전한길 ″정용진은 우파 상징 기업가…불매 운동 지나쳐″
- 김용남, 멍든 조국에 ″파란색 부럽나″...혁신당 ″언제부터 파란색이었나″
- ″현타 온다 진짜″…삼성전자 '6억' 성과급에 직장인들 박탈감 호소
- 대출 없이 218억 냈다…89년생 '에테르노청담' 새 주인 누구
- ″가디언, '일본이 독도 통치' 오보 수정… 한인 항의로 바로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