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관영, 현금살포 위법행위 사죄부터 해야”

김태형 2026. 5. 22. 14: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 탓 해봤자 본인이 저지른 위법 행위가 사라지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한민수 대변인 /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를 향해 “현금살포 위법 행위에 대해 사죄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22일) 브리핑을 통해 “김관영 후보의 공식선거운동 첫날은 자신의 현금살포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행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금 살포의 원인 제공자인 본인의 잘못은 쏙 빼놓고 당의 제명 조치를 두고 ‘불공정을 외면할 수 없다’, 민주당은 ‘거대한 권력’ 등 운운하며 마치 자신의 무소속 출마가 전북도민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 호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김관영 후보의 선거 전략은 ‘남 탓’이라 규정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매일 같이 자신이 몸담았던 민주당을 공격하고,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를 공격하는 치졸한 행위를 이어갈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후보 측 인사에 대한 전북경찰청의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두고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 김관영 후보 아닌가, 김관영 후보의 현금살포 행위가 없었다면 당이 제명했겠나"라고 반문하며 "김 후보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관영 후보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선거에 나서기 전에 현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재직 중 현금살포라는 위법 행위를 저지른 잘못에 대해 사죄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남 탓 해봤자 본인이 저지른 위법 행위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멈추고 전북도민께 사죄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