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WBC 8강서 건드리지도 못한 것 이해되네…오타니 밀어낸 도공특급 NO.1, 급기야 115년전 투수 소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WBC 8강서 건드리지도 못한 것이 이해되네.
한국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패배의 핵심원인은 타자들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좌완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30)의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도 못했다는 점이다.

90마일대 중반의 포심과 체인지업 위주의 비교적 단순한 볼배합. 그러나 공의 무브먼트가 엄청났고, 날리는 공이 거의 없었다. 스트라이크가 많았다. 그리고 산체스는 정규시즌 들어 몸 컨디션이 더 올라오니 그런 식으로 더 긴 이닝을 던진다. 이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에도 공포다.
산체스는 올 시즌 10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1.82, 64⅓이닝 동안 피안타율 0.251, WHIP 1.20이다. 주자를 안 내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위기관리능력도 빼어나다. 특히 1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2회부터 1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까지 29⅔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현지기준 5월 3경기서는 3승 평균자책점 제로.
오타니 쇼헤이가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0.73으로 떨어뜨렸지만, 산체스는 최근 아예 점수를 안 주니, 임팩트가 더 강하다. 21일 MLB.com에 따르면 1911년 그로버 알렉산더가 좌완 최다 4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갖고 있다. 산체스가 무려 115년전 기록을 깨려고 한다.
아울러 산체스의 29⅔이닝 연속 무실점은 1983년에 마운드에서 타석까지의 거리가 18.44m로 정립된 뒤 역대 필라델피아 투수 최장이닝 무실점이다. MLB.com은 “피안타율 0.148에 헛스윙률 49%를 유발하는 스털링 체인지업이 헤드라이너다. 그는 진정한 에이스”라고 했다.
MLB.com은 이날 선발투수 랭킹을 업데이드하면서 산체스를 1위에 올렸다. 2~3위는 제이콥 미저로우스키(밀워키 브루어스), 캠 슐리틀러(뉴욕 양키스)다. 오타니는 4위까지 밀렸다.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미저로우스키와 슐리틀러 역시 매우 좋은 투수들이다.

MLB.com은 오타니를 4위에 올리면서 “오타니가 1위에서 내려간 것은 마운드에서의 자신의 성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그는 시즌 8번째 선발 등판까지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최소 40이닝을 던진 모든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오타니의 피안타율은 0.159에 불과한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치명적인 직구/스위퍼 콤보 덕분이다. 오타니는 1년 전 61.4%에서 이번 시즌 71.4%로 이 두 투구를 던지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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