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금융협회장 5파전…금융·학계·정치권 인사 경쟁구도(종합)

권안나 기자 2026. 5. 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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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박경훈·윤창환·이동철·장도중 입후보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여신금융협회장 선거 입후보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금융권과 학계, 정치권 인사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제14대 협회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5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입후보자는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 장도중 전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상임이사 등이다.

학계 출신 김상봉 교수는 1975년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와 미국 텍사스주립대(Texas A&M)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경제, 신한카드, SK경영경제연구소 등을 거쳤으며 여신금융협회 자문위원을 두차례 역임헸다.

우리금융 출신 박경훈 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종합상사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에서 행원부터 상무까지 두루 거쳤다.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CFO)과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낸 여신업계 정통 금융인이다. 현재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윤창환 전 정책수석은 1961년생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과 언론학 석사와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국회의장 정책수석(1급 차관보급)을 지낸 정책통으로, 현재 여신금융산업 3.0 인공지능(AI)·인공지능전환(AX) 전략센터장과 글로벌 AI 넥스트센터 최고경영자 등을 맡고 있다.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AI정책 특보단장도 역임했다.

KB금융 출신의 이동철 전 대표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LLM)을 수료한 뉴욕주 변호사 자격 보유자다. KB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부 상무, 전략총괄 부사장(CSO)을 거쳐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지냈다. KB금융지주 부회장까지 오른 대형 금융그룹 출신 인사다.

장도중 전 이사는 1971년생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민법을 전공했다.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 보좌관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NICE평가정보 금융사업실장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상임이사(사업총괄)를 역임하며 금융·보증 분야 경력을 쌓았다.

여신협회 회추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3명의 후보군을 압축해 다음달 면접과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다. 이후 단독 후보를 확정한 뒤 회원사 총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중에는 회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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