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4시] 용인시, 처인·수지구 도시개발사업 연계 3개 도로망 개설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5. 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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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리 일대 3개 도시계획도로 준공…단절된 교통망 연결
풍덕천동 변속차로 신설 동천3지구 상습정체 해소 등 기대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와 수지구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도시계획도로를 구축, 이 일대 교통흐름 개선이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풍덕천동 변속차로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총사업비 약 268억원(민간기업 212억원 포함)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을 준공했다.

먼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에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왕산리 620-1번지 일대 도로가 신설됐다. 

해당 구간에는 연장 658m·폭 12m, 연장 98m·폭 15m, 연장 61m·폭 8m 규모의 도로가 개설돼 지역 내 단절된 교통망을 연결하고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게 된다.

수지구 풍덕천동 813-6번지 일원에는 연장 140m, 폭 6m 규모의 변속차로가 새로 조성됐다. 이 구간은 동천3지구 인근 상습 정체 구간으로, 변속차로 개설을 통해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처인·수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지역 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을 통해 시민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용인시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보호하기 위해 처인구 일대 숲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지난 1월부터 남사읍, 이동읍, 백암면 일대 국가선단지 숲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국가선단지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정한 방어 지역이다.

시는 산림지역 34㏊에 걸쳐 소나무와 잣나무 등 소나무류 수목의 밑동에 예방 나무주사를 접종했다. 또한 재선충병 피해목과 고사목 등 총 819그루를 벌채한 뒤 파쇄 처리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제거 방식에서 벗어나 소나무 숲을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수종 전환 방제'를 12㏊ 규모로 병행 추진해 확산 차단 효과를 높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약 1㎜ 내외의 선충이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나무로 침입해 수분 이동 통로를 막아 고사시키는 병해로, 감염 시 치료가 불가능해 100%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인시, 30~50대 대상 AI·디지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용인시는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배움 동행 내:일의 3050' 강좌를 통해 AI·디지털 활용법을 배울 30~50대 시민 30명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배움 동행 내:일의 3050' 강좌 안내 ⓒ용인시 제공

이번 교육은 인생 전환기를 맞은 30~50대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경력 전환을 돕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터 실무 과정'과 자기 계발을 위한 'AI·디지털 활용 전문가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된다.

시는 교육에 앞서 진로 성향 검사를 통해 수강생의 직무 적합도와 선호 직무군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료 이후에는 개인 프로필 촬영과 진로 컨설팅이 제공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보조강사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30~50대 청장년층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재도전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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