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월드컵' 손흥민 자신감 "월드컵에선 골이 나올 것, 어린 아이처럼 기대된다"

김종국 기자 2026. 5.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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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손흥민(왼쪽)이 2026년 3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오른쪽)이 2026년 3월 영국 밀턴키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북중미월드컵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한국은 다음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LAFC의 손흥민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선두에 올라있는 반면 아직 올 시즌 리그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21일 미국 USA투데이 등을 통해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 몇 번 출전했든 상관없다. 월드컵은 어린아이의 꿈과 같다. 어른이 된 지금도 월드컵을 생각하면 마치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분이 아주 좋다. 물론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놓치기도 했지만 월드컵에선 골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은 앞두고 있는 손흥민은 "첫 월드컵 때는 지금과 역할이 달랐다"며 "지금은 내가 대표팀 주장이고 새로운 세대가 대표팀의 주축"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압박감은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모두가 나에게 많은 압박감을 준다. 나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생각들이 나를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도와주는 팀원들이 있다. 그래서 부담감을 팀원들과 나누고 있다. 팀원들이 정말 많이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새로운 세대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 그들과 함께 뛰는 것도 재미있다. 나는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려고 노력한다. 나는 그들을 돕고 그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것들을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중미월드컵에서의 목표에 대해선 "결과를 보장할 수는 없고 어디까지 보장할 수 있을지 말하기도 쉽지 않다. 나는 매 경기 우리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투지 넘치고 공격적이고 서로 돕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본진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18일 사전 훈련 캠프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멕시코의 고지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은 사전 훈련 캠프지도 고지대인 솔트레이크시티로 선정해 고지대 적응에 돌입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4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러 전력을 점검한 후 다음달 5일 베이스캠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축구대표팀 본진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북중미월드컵 사전 훈련 캠프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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