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조코비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결승가야 만난다… 대진 확정
송용준 2026. 5. 22. 12:42
최고의 만남은 결승에서나 이뤄진다. 24일 개막하는 2026 프랑스오픈의 대진이 정해지면서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는 결승에 가야만 맞붙게 됐다. 21일 발표된 대회 대진표에 따르면 신네르와 조코비치는 서로 반대편에 배치돼 결승까지 살아남아야 만날 수 있다.

4대 메이저대회 중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하지 못한 신네르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백전노장 조코비치도 이번 대회가 대기록 달성의 기회다. 조코비치가 우승할 경우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회 우승이라는 불후의 기록에 도달한다. 현재 조코비치와 더불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24회로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나눠 갖고 있다.
신네르는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 클레망 타뷔르(165위·프랑스)와 맞붙고 8강에서는 벤 셸턴(6위·미국), 4강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7위·러시아)와 만날 수 있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조반니 음페치 페리카르(80위·프랑스)를 상대하며, 4강에선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4위·미국)가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4강에서 만날 수 있는 대진이 짜였다. 둘은 1년 전 결승에서 맞붙었다.

고프는 8강에서 지난해 윔블던, US오픈 결승에 오른 어맨다 아니시모바(6위·미국)를 맞닥뜨릴 수 있다. 프랑스오픈 우승 경험이 없는 사발렌카는 까다로운 대진을 받았다. 16강에서 메이저대회 4회 우승자 오사카 나오미(16위·일본), 8강에서는 빅토리아 음보코(9위·캐나다)나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를 상대할 수 있다.
‘클레이코트의 여왕’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는 8강에서 이탈리아오픈 우승자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우크라이나), 4강에서 호주오픈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와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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