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E1채리티 오픈 첫날 노보기 6언더파 선두 [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가영(27)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가영은 22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741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낮 12시 30분 현재 정소이(5언더파 67타)를 1타 차로 앞선 이가영은 첫날 순위표 맨 윗자리에서 홀아웃했다.
이가영은 3번홀(파3)에서 2.6m짜리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7번홀(파4)부터 9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구사한 7번홀에서 0.7m 이내 버디를 잡았고, 좋은 퍼트 감을 발휘한 8번홀(파3)에선 7.3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후반에는 13번홀(파4) 프린지에서 시도한 6.9m 버디를 성공시켰고, 16번홀(파3) 4.6m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이가영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3%(10/14), 그린 적중률 77.78%(14/18)를 기록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4개, 퍼트 수는 26개를 써냈다.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가영은 2024년 7월 롯데 오픈과 2025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차례로 제패하며 KLPGA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했다.
특히 작년에는 대상 포인트 8위, 시즌 상금 9위로 정규투어 데뷔 후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가영은 큰 기대 속에 출격한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7번 컷 통과했으며, 그 중 이달 10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12위가 최고 순위였다.
아직 톱10에 들지 못하면서 대상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상금 랭킹은 46위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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