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켑카, PGA 더CJ컵 첫날 공동 2위...김시우는 7언더파로 공동 4위
진병두 2026. 5. 22. 12:29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IV에서 돌아온 슈퍼스타와 한국의 베테랑이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 첫날을 나란히 흔들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매키니 TPC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미국)와 김시우가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켑카는 보기 없이 이글 1개·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적어 예스퍼 스벤손(스웨덴)과 공동 2위. 단독 선두는 9언더파 62타의 테일러 무어(미국)다. 메이저 5승 포함 PGA 통산 9승의 켑카는 LIV행 이후 시그니처 대회 출전이 제한된 처지라 총상금 2천만 달러 무대에 합류하려면 우승 한 방이 절실하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11번 버디·12번 이글(317야드 티샷 뒤 4.2m 원 퍼트)로 흐름을 잡고 후반 버디 4개를 보탰다.
2018년 한국 더CJ컵 우승 인연이 있는 그는 "우승한다면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우승 문 앞에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시우는 보기 1개를 버디 8개로 덮어 7언더파 64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켑카·셰플러와 같은 조에서 전반 버디 4개로 치고 나간 뒤, 후반 7번 홀(파3) 3퍼트로 한 타를 잃었지만 9번 홀(파5) 투 퍼트 버디로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새 퍼팅 코치와 훈련해 왔는데 요즘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1위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 공동 16위였다. 그는 "켑카·김시우와 한 조에서 뒤처진다는 느낌도 있었다"고 했다. 노승열(67타)은 공동 32위, 임성재·김주형(68타)은 공동 47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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