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D-14' "여당 이겨야" 46%…"야당 승리" 33% [한국갤럽]

김나연 2026. 5. 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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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제외 전 지역에서 '여당 승리 기대' 우세
21일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2026.5.21 /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12일 앞둔 오늘(22일), 여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바라는 답변 비율이 야당 후보의 다수 당선 기대 응답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조사가 발표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포인트, 95% 신뢰수준) 결과, 응답자의 46%가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2%포인트(p) 늘어난 수치입니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직전 조사 때와 같은 33%로 나타났습니다.

'의견 유보'는 21%로 집계됐습니다.

'여당 후보 다수'와 '야당 후보 다수' 응답 간 격차는 지난해 10월 3%p에서 점차 커져 올해 3∼4월 평균 17%p까지 확대됐습니다.

다만 이번 달에는 평균 12%p로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27%)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당 승리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았습니다. 다만 광주·전라(62%)를 제외하고 '여당 승리 기대' 답변 비율이 50%를 넘긴 곳은 없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50·60대에선 여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20·30·70대 이상에선 야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기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76%가 여당 승리를, 보수층 63%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습니다. 중도층은 야당 후보(32%)보다 여당 후보(45%)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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