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연프 출연자들, 다른 목적 있어 보일 때 있어" 직격…'누내여2' 도파민+진정성 잡는다 [종합]

김지우 기자 2026. 5. 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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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2'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보다 강한 자극과 빠른 전개로 차별화를 예고했다.

22일 오전 진행된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2' 제작발표회에는 박진우 PD와 MC 한혜진, 장우영, 딘딘이 참석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바쁘게 살아오며 사랑을 미뤄온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 차이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연하남들의 로맨스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박진우 PD는 시즌2 방향성에 대해 “버릴 건 버리고 지킬 건 지킨 시즌”이라며 “시즌1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알리는 시즌이었다면 시즌2는 좀 더 직관적인 재미와 몰입감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시즌1보다 자극과 도파민 요소도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박 PD는 “‘연프’는 무엇보다 출연자가 중요하다”며 “조금 더 적극적이고 감정 표현에 솔직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섭외하려 했다. 출연자 섭외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프로그램 안에서 진심으로 인연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MC 캐스팅 배경도 공개됐다. 박 PD는 한혜진에 대해 “실제로 성공한 누나 이미지가 있고, 연하남 입장에서 한 번쯤 만나보고 기대고 싶은 누나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우영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크고 시즌1 중반부터 입담에 물이 올랐다고 느꼈다”며 “그 흐름을 시즌2까지 이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2'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2'

새 MC로 합류한 딘딘에 대해서는 “기존에 봤던 애티튜드나 화법이 꾸밈없고 직설적이라 인상 깊었다”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색깔을 더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플러팅에 능하고 어디서든 여성분들의 호감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누나 둘 사이에서 자란 연하 남동생 같은 시선도 필요했다”고 전했다.

딘딘은 연상과의 연애 경험을 언급했다. “연상녀를 만날 때는 기대고 싶은 느낌이 있다. 누나들도 연상이지만 여자이고 싶어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런 귀여운 모습이 보이면 벽이 허물어지더라”며 “어릴 때 연상녀들을 선호했어서 그 시절 기억을 다시 떠올려보고 싶었고 대리만족도 하고 싶었다. 녹화를 해보니 1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고 부럽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시즌2 출연자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혜진은 “시즌1을 보면서 과연 누나가 주인공인지, 연하남이 주인공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시즌2는 연하남이 확실히 중심인 것 같다”며 “시즌1 연하남들이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시즌2 연하남들은 매력이 확실히 다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장우영은 출연자들의 비주얼을 언급하며 “‘얼굴로 역시 되는 거구나, 아무 말 안 하고 얼굴만으로 되는 거구나’ 싶었던 적이 있었다”며 “부럽기도 했고 ‘저게 무기구나’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직업과 나이가 시즌1보다 더 빨리 공개된다”며 “초반부터 챙겨보면 뒤로 갈수록 훨씬 더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딘딘 역시 “확실히 도파민이 많이 올라간 느낌이다.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며 “도파민이 쇼츠처럼 계속 터진다”고 말했다.

특히 딘딘은 “다른 연애 예능을 보다 보면 사랑을 찾으러 왔다기보다 다른 목적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서 몰입이 안 됐다”며 “그런데 ‘누난 내게 여자야’는 진정성이 보여서 ‘진심이겠구나’ 싶었다. 그 점 하나만으로도 프로그램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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