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스타벅스 불매 선언…매장 직원들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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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발 경제 움직임 연달아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큰 홍역을 치렀던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기관 차원에선 이례적인 '스타벅스 불매'를 선언했는데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낸 겁니까?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타벅스코리아의 반역사적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행안부는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활용한 기업의 상품은 제공하지 않겠다"고 불매를 공식화했습니다.
그동안 행안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들은 각종 대국민 이벤트 등에 스타벅스 상품권을 활용해 왔습니다.
윤 장관은 기관들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도 공감해 주길 바란다"며 사실상 불매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대통령도 연일 스타벅스를 염두에 둔 발언을 내놓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21일) 시민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한 카페에 들러 직접 주문을 하며 "거기 커피는 아니지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논란으로 고발당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일선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손님들이 직원들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매장 직원들이 폭언에 시달린다는 호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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