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4%… 민주당 45%·국민의힘 22%[한국갤럽]
민주당 동률, 국민의힘 1%p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양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 64%, 부정 평가는 28%, 의견 유보는 8%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을 24%로 가장 높게 꼽았다. △외교 12% △직무 능력·유능함 7% △서민 정책·복지 및 소통 6% △전반적으로 잘한다·주가 상승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4%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3% △경제·민생·고환율 11%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10% △외교 9% △부동산 정책·독재와 독단·국고 낭비·추경·재정확대·전반적으로 잘 못한다 5% 순이었다.
내달 3일이 취임 1년인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는 긍정 64%, 부정 28%로 나타났다.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중 78%를 기록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역대 갤럽의 취임 1년 평가 여론조사에서 전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35%였고, 박근혜 전 대통령 57%, 이명박 전 대통령 34%, 노무현 전 대통령 25%, 김대중 전 대통령 60%, 김영삼 전 대통령 55%, 노태우 전 대통령 45%였다.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전주와 동일한 45%였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22%다. 다만 갤럽은 “양대 정당 지지도 격차는 4월 초 30%포인트에서 5월 중순 현재 23%포인트로 줄었다”며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률이 46%, 야당 후보 다수 당선 응답률은 33%였다. 갤럽은 여야 후보 지지 격차 역시 “올해 3~4월 평균 17%포인트였으나, 5월 평균 12%포인트로 감소했다”며 중도층·서울·30대·60대에서 여당 세가 다소 잦아들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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