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을 통해 헤어스타일 변화를 시도한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면서 소속팀 PSG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PSG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줄줄이 앞두고 있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머리를 염색하고 소속팀 훈련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PSG는 21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사진 중에는 드리블을 하는 이강인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강인의 염색한 모습에 팬들은 ‘이강인의 머리스타일이 신선하다’ ‘K팝 콘서트를 준비하는 듯’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공교롭게 이강인이 치를 일정들이 중요한 일전을 연속적으로 치르는 상황이라 이번 머리스타일 변화는 더욱 주목받았다. PSG는 오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또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다음달 월드컵 본선 일정을 줄줄이 앞두고 있다. 큰 일전을 연이어 앞둔 만큼 머리스타일 변화로 심기일전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과거에도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 손흥민이 머리스타일을 노랗게 염색해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