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입성 4시즌만에 우승… 소원 푼 호날두
호날두, 2골로 승리 이끌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입성 4시즌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알나스르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리그 최종전에서 다마크를 4-1로 눌렀다. 알나스르는 이로써 28승 2무 4패(승점 86)로 2위 알힐랄(25승 9무·승점 84)을 제치고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알힐랄은 무패로 시즌을 마치고도 고개를 숙였다. 알나스르는 2018∼2019시즌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호날두는 2골로 대승을 이끌며 자신의 숙원을 해결했다. 호날두는 2023년 1월 알나스르에 입단하며 우승 욕심을 강하게 드러냈으나 주요 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입단 첫해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군소 대회에 불과했다.
호날두는 2-1로 불안하게 앞선 후반 18분 추가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때려 오른쪽 골문을 흔들었다. 그리고 3-1이던 후반 36분에는 혼전 상황에서 잡은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가르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2시즌 동안 득점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올 시즌에는 28골로 3위에 머물렀으나 누구보다 환하게 웃었다. 알나스르의 주장 호날두는 이날 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힘차게 들어 올렸다. 호날두는 지난 1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결승전에서는 감바 오사카(일본)에 0-1로 진 후 시상식에 불참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전 DX직원들, 성과급 6000만원에 분통…“DS는 6억 받잖아”
- 이준석 “신세계는 스벅 사장 잘랐는데, 李는 정원오 자를 수 있는가?”
- [속보]정원오·오세훈, 0.4%p 오차범위내 초박빙 접전-조원씨앤아이
- [속보]암 걸린 아내 부탁에 목졸라 살해 60대, 징역 10년 구형
- 차기대선, 범보수 한동훈15.6%·범진보 조국11.7%-코리아정보리서치
- [속보]정원오·오세훈 고작 0.1%p차 초박빙-에이스리서치
- [속보]정부의 스벅 불매 선언…행안장관 “반역사적 행태”
- 삼전노사 합의? 非반도체 ‘부결’ 움직임…합의 백지화 우려
- 女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화장실 못 가게 한 고위공무원[우와프랑스]
- ‘하닉2만원 신화’ 전원주, 정청래 손잡고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