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 "李 대통령 '중국 혐오 정서' 가짜뉴스 비판 높이 평가"

2026. 5. 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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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2.3 seephoto@yna.co.kr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이재명 대통령께서 일부 한국 언론의 가짜 뉴스와 혐중 정서 부추김을 비판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 대사는 오늘(22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에 "한국 사회 전반이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가짜뉴스와 차별, 선동적 여론몰이 등을 자발적으로 배격해 양국 국민간의 우호 감정을 증진시키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연달아 올린 또 다른 게시글에선 "한국의 일부 소수 언론은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가짜뉴스를 날조하고 유포해왔다"면서 "언론 윤리를 잘 지키고, 사실에 기반해 중국 관련 보도를 하길 바란다", "더 이상 독자들을 우롱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전날(21일)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X에 서울 강남 아파트 매물을 중국인이 대거 사들였다는 언론 보도에 "혐중 선동 재료로 사용될 수 있게 의도적으로 만든 가짜뉴스로 추정된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국토교통부의 보고를 받으며 해당 보도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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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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