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156km 강속구 공략 안타-삼진-볼넷-도루' 김하성 2G 연속 안타, 팀은 2연승 [ATL 리뷰]

홍지수 2026. 5.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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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연승에 성공했다. 김하성도 안타를 때렸다.

애틀랜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9-3 승리를 거뒀다.

4연전 첫 날, 지난 19일 경기에서 0-12 완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전날(20일) 8-4 승리로 완패를 설욕했고 2연승까지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맷 올슨(1루수) 아지 알비스(2루수) 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 오스틴 라일리(3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 김하성(유격수) 채드윅 트롬프(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사진] 스트라이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투수는 스펜스 스트라이더. 올 시즌 4번째 등판인 스트라이더는 6⅓이닝 동안 홈런 3방을 얻어맞았지만 4피안타 3실점 9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4연전 첫 날이던 지난 19일 2타수 무안타, 20일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전날 결장한 김하성은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1푼5리로 올랐다.

애틀랜타는 1회 아쿠나 주니어의 안타, 해리스 2세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야스트렘스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사진] 야스트렘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야스트렘스키의 홈런 이후 타석에 서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4구째 시속 89.5마일의 슬라이더에 타격했다가 내야 땅볼로 잡혔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애틀랜타 선발 스트라이더는 3회, 4회 솔로 홈런 한 방씩 얻어맞았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고, 타선의 득점 지원이 이어졌다.

1점 차로 쫓기던 5회초. 첫 타자 야스트렘스키가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렸고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이 알칸타라의 3구째, 시속 96.9마일(시속 약 156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안타로 애틀랜타는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트롬프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가 됐다. 아쿠나 주니어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트라이더가 5회말 볼넷 하나 내줬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안정감을 찾았고 6회에는 야스트렘스키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애틀랜타는 6-2로 더 달아났다.

김하성은 팀이 4점 차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7회말 1점 더 내줬다. 스트라이더가 솔로 홈런을 한방 더 헌납했다. 그러나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마이애미 타선을 막았다.

김하성은 팀이 8-3으로 2점 더 달아난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고 도루까지 했다. 애틀랜타의 추가 득점 기회였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9회에 해리스 2세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에는 딜런 닷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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