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병역 기피' 의혹에 칼 빼들었다…"퇴근 후 연예 활동→軍공무원 징계? 사실무근" [RE:뷰]

배효진 2026. 5.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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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유승준이 병역 기피 논란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다시 반박했다.

지난 21일 유승준은 개인 채널에 '거짓과 루머, 이제는 바로 잡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 한 번쯤은 사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과거 병역 기피 논란과 관련해 불거진 '6개월만 버티면 됐다', '퇴근 후 연예 활동이 보장됐다'는 의혹을 짚었다.

이에 유승준은 "전부 오해"라고 운을 떼며 "제가 직접 병무청에 전화해서 관련 제도가 있냐고 물어봤다. 누가 퇴근 후 연예 활동을 보장해 주냐"고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보증을 서준 공무원이 징계받았다는 설과 관련해서도 "미국과 일본 공연을 다녀온다고 했는데 당시에는 지인 두 명을 보증인으로 세워야 했다"며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다. 제가 돌아오지 않아서 직장을 잃은 사람이 있다는 건 다 루머"라고 설명했다.

유승준은 공익근무 배치 및 해병대 홍보대사 관련 소문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내 편의를 위해 내가 사는 집 근처에서 공익근무를 해주겠다, 해병대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영상에는 SBS '본격연예 한밤' 자료 화면도 삽입됐다. 해당 화면에는 유승준이 해병대 홍보대사가 되거나 가수 활동 특혜를 받지 않기로 했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이 담겼다. 유승준은 "이건 팩트다. 화내는 거 아니고 발끈하는 거 아니고 팩트"라며 "좀 더 신중해야 했고 여러분께 죄송한데 이건 내 인생"이라고 인정했다.

유승준은 2015년 LA총영사관이 재외동포비자(F-4) 발급을 거부하자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이후 20년 넘게 이어진 행정소송에서 세 차례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입국 제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LA 총영사관 측 항소로 세 번째 행정소송 2심이 진행 중이며, 서울고법 행정8-2부는 오는 7월 3일 첫 변론기일을 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유승준',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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