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준, 無편집 쓴소리 "요리업계 모르는 무리 기획, 심지어 해외에서 방치해" ('언더커버셰프')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권성준 셰프가 무리한 기획을 한 제작진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샘킴, 정지선, 권성준 셰프가 계급장을 떼고, 해외에서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풍은 셰프들을 만나 어땠느냐고 물었다. 권성준은 "너무 힘들었다. 아직 회복 안 됐다"며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샘킴은 "저는 김풍이 여기 앉아있는 게 어색하다"며 "얘가 우리 마음을 이해할 지도 모르겠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풍은 셰프 출신은 아니고, 요리에 관심이 많은 작가 겸 방송인이다.
안 그래도 김풍은 "해외에서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하고, 5일 만에 내 신메뉴까지 올리는 게 미션인데 이게 가능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권성준은 "절대 안 된다. 말이 안 된다"며 "(제작진한테 ) 이 얘기 듣고 내가 처음에 뭐라고 한 줄 아냐? '진짜 요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구나' PD들한테 그랬다"라고 말했다.
김풍은 "나도 (셰프는 아니지만 제작진이) 이 업계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라고 공감했다. 샘킴과 정지선은 "그래도 뭔가 장치가 있을 줄 알았는데, 거의 던져놓고 도망가 버렸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아침에 출근할 때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퇴근할 때 인사하는 게 다였다"며 "하루에 두 번 봤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권성준은 "거의 방치였다"라며 "내가 작가들에게 '(이럴 거면) 이탈리아 왜 오신 거냐?' 물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성준은 "아무 것도 안 알려줄 거면 그냥 한국에서 영상 보면 되지 않냐. 제발 대본 좀 달라고 했다. 완전 리얼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언더커버 셰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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