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하정우 “국무회의도 티키타카 하는데 토론 피할 이유 없어…북구 주민 만남이 우선”
- 업스테이지 자문은 비상근 AI교육 한정, 계약대로 처리
- 독파모·금융위 펀드 투자와는 무관..靑 수석실에 선정 권한 없어
- 한동훈, 구포시장선 건설적 경쟁 말하더니, 지금은 네거티브
- 여조보다 중요한건 북구 발전..“결국 제가 잘하는 게 중요”
- 북구는 발전 소외..교통·교육·일자리 ‘구조적 난제’
- 1호 공약은 AI..북구 경제성장 구조 바꿀 원동력
- AI교육 일번지·AI테마밸리로 일자리·상권 활성화
- 전재수가 닦은 기반 위에 시장·국회·정부 원팀 되면 북구 사업 탄력
- TV토론보다 주민 접촉 우선..늦게 합류한 만큼 현장에 집중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
☏ 진행자 > 저희가 앞서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만나본 적 있는데요. 오늘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하겠습니다. 후보 일정상 이 인터뷰는 사전 녹음으로 진행이 된다는 점 미리 알려드리고 자, 후보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하정우 > 네,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네, 지금 부산에 가신 지 한 3주 정도 됐나요?
☏ 하정우 > 네, 이제 3주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학창 시절에 나고 자라던 부산과 지금 부산 많이 다르던가요. 어떻습니까?
☏ 하정우 > 많이 다르죠. 다른 점도 있고 비슷한 점도 있는데 거리 자체는 비슷한데 풍경은 좀 많이 다르고 또 바뀐 가게들도 되게 많고 또 이전보다는 공실들도 좀 많고 사람들도 좀 줄어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 진행자 > 경제 활력이 좀 떨어졌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그러면.
☏ 하정우 >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아무튼 지역민들 만나면 주로 어떤 얘기 많이 들으십니까?
☏ 하정우 > 보통 지역민들께서는 제일 먼저 “전재수가 엄청 잘했다. 전재수만큼 해라” 이런 말씀들을 제일 많이 하시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먹고 살기가 힘들다. 그다음에 상당히 상권도 많이 죽어있다”, 그다음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서 인구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해결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 진행자 > 전재수만큼 하라는 지역민들의 말씀을 듣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그 비결은 문의해 봤습니까. 어떻게 하라고 하던가요. 전재수 후보는?
☏ 하정우 > 전재수 후보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주민분들을 낮은 자세로 만나면서 그분들의 어려운 점들, 그분들이 원하는 것들을 계속 경청하고 그런 것들을 실제적으로 풀어나가신 분이거든요. 그래서 ‘진짜 친한 우리가 키운 재수다’ 이런 인식이 있게 만든 거죠. 매우 잘했다라는 인식이 되어 있는 거고 동일하게 저도 마찬가지 그래서 다른 어떤 것보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만나뵙고 그리고 그분들의 어려움을 풀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그런 쪽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그런데 현장에서 지역민들 만나실 때 꼭 수첩 들고 다니신다면서요?
☏ 하정우 > 예,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수첩에 적은 내용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어떤 단어였나요?
☏ 하정우 > 역시 일자리 문제, 청년들 같은 경우 일자리 문제. 어르신들 같은 경우도 사람들이 많이 줄어서 어렵다. 그리고 구포시장에 내려가면 마찬가지 상권 문제도 말씀하시지만 또 기본적인 시설 문제도 말씀하십니다. 아케이드 같은 게 덜 돼 있는 데도 있기도 하고요. 또 덕천동 쪽 가면 공실 문제 이런 얘기도 많이 말씀을 하시고 전반적으로 경제에 대한 문제들을 말씀을 많이 하시고요. 학부모들 같은 경우는 안전한 통학 문제라든가 또 교육 인프라, 상대적으로 다른 동에 비해서 만덕터널 넘어가면 동래라든가 동부산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런 말씀들도 많이 하시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관련 지역 현안 질문은 좀 이따 집중적으로 드리도록 하고요. 수많은 지역민들을 만나실 텐데 어쨌든 악수하시는 건 이제 좀 익숙해지셨습니까?
☏ 하정우 > 네. 처음에야 제가 천 명 넘는 분들이랑 한꺼번에 이렇게 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제는 3주가 지나서 매우 익숙해져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진행자 > 이제는 익숙해지셨고요.
☏ 하정우 > 예.
☏ 진행자 > 근데 정청래 대표는 이제 거기 안 옵니까?
☏ 하정우 > 그건 중앙당에서의 전략이라서 제가 자세하게 알지 못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오빠’ 논란은 이제 끝난 겁니까. 그러면?
☏ 하정우 > 글쎄요. 그게 끝났다 안 끝났다라기보다 일단 제가 현장 대응을 미숙하게 했던 부분들이 있고 사과 메시지도 냈고 그 이후로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매우 많다. 처음에 실수할 수도 있고 앞으로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계속 이 업스테이지 업체 자문, 그리고 주식 보상 문제를 제기하는데 어떤 말씀주시겠습니까?
☏ 하정우 > 업스테이지 측에서 밝힌 대로 그 당시에 2021년, 2020년 그 당시에 네이버와 함께 업스테이지가 AI교육 사업을 준비합니다. 업스테이지는 AI교육이 그 당시 기준으로는 매우 중요한 사업 범위였고 네이버는 그렇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2023년경에 네이버커넥트재단과 업스테이지가 함께 AI테크라고 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내기도 했죠. 서로 윈-윈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비상근 AI교육 분야 한정 자문 역할을 했고 월급을 받을 수는 없으니 이렇게 주식 베스팅 형태의 주식을 받은 건데 아시다시피 스타트업은 망할 확률이 훨씬 더 높지 않습니까. 잘 될 수도 있지만, 그런 관점에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그 받았던 주식 처리 문제는 깔끔하게 다 처리가 됐다 이렇게 보세요?
☏ 하정우 > 네. 왜냐하면 제가 청와대로 이동해 가면서 소위 말하는 거치기간 3년, 그리고 3년 이후부터는 나머지 3년 동안 근무한 기간에 맞춰서 제 1만 주 주식 중에 제 몫이 늘어나는 구조인데 중간에 청와대 가면서 자문을 그만둬야 했고 그래서 계약에 따라 돌려줘야 되는 거죠. 정확하게는 제 주식이 아니고 제 주식의 비율이 늘어나는 구조니까 돌려줘야 했으니 돌려주는 조건이 주당 100원 액면가로 돌려줘야 했으니 계약을 계약서대로 한 건데 회사를 대표하는 이 회사가 상장사는 회사 자체가 있지만 상장사가 아니니까 대표자 혹은 지정 1인 이렇게 계약서가 되어 있어서 그대로 돌려줬고요. 또 그 주식은 용도가 임직원의 복지, 즉 사람 채용할 때 스톡옵션이 되든 뭐가 되든 이런 식으로 써야 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지금도 현금이 많이 없으니까 다른 스타트업들이 주식이나 스톡옵션을 많이 주고 해외에서 정말 뛰어난 인재들을 많이 모셔오는데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 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파킹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 진행자 > 그런데 후보님이 AI수석이 되신 다음이죠. 2025년 8월 4일에 이 업스테이지가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 회사로 선정이 됐고 그 후에 금융위원회 산하 펀드가 5,600억의 투자를 해줬다라는 이 점이 부각이 되고 있는데 이건 우리 후보님과는 전혀 무관한 그런 사안일까요?
☏ 하정우 > 저는 이건 완전 네거티브라고 생각하는 게 청와대 수석실은 개별 부처의 사업 선정에 관여할 권한도 없고 방법도 없습니다. 그래서 과기정통부의 독파모(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도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해서 진행하는 것이고, 금융위의 국민성장펀드도 마찬가지, 금융위는 또 제 담당 소관도 아닙니다, 거기는. 그래서 뉴스 보고 알게 되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그 두 사업 혹은 투자 선정에 아무런 결정 권한이 없는데 왜 이게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진행자 > 혹시 과기부나 금융위가 선정 과정에서 이 업체가 후보님과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는 업체라는 점을 고려했거나 이 업체가 후보님과의 관계를 어필 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 하정우 > 저는 없다고 보고요. 그래서 이 업스테이지라는 업체는 아마존 AWS 그리고 AMD로부터 즉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입니다. 이미 글로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이건 과도한 네거티브가 아닌가. 실력이 검증된 기업인데 차라리 이 시간에 북구 발전에 대한 얘기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정리하면 이 업체는 후보님에게 기대지 않아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였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정리를 하면?
☏ 하정우 > 네,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이런 점을 제기하는 것은 결국은 네거티브다, 이렇게 규정하시는 걸까요?
☏ 하정우 > 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제발 북구 발전에 대한 건설적인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 북구에 뼈를 묻겠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북구를 갑으로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으면 어떻게 북구를 갑으로 만들지, ‘왓(What)’을 넘어서 ‘하우(How)’에 대해서도 좀 깊이 있게 말씀을 주시고 이런 걸로 건설적인 논쟁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진행자 > 마지막으로 그럼 관련해서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정치 검사 버릇 못 버렸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어떤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까?
☏ 하정우 > 제가 북구에 온 첫날 조우를 했습니다, 구포시장에서. 그때 한동훈 후보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 건설적으로 발전적으로 경쟁하자”라고 하시던데, 그 건설적 발전적의 그분의 정의는 이런 건지, 네거티브하고 정치적 입장도 없고 그런 게 발전적, 건설적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 얘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복지관에서 콩국수 나눠주는 행사에 세 분, 한동훈 후보, 박민식 후보 그리고 하정우 후보님 세 분 다 마주치셨잖아요. 얘기는 나누셨어요?
☏ 하정우 > 일단 제가 일찍 도착을 해서 먼저 콩국수를 열심히 나누고 있는데 한동훈 후보, 박민식 후보가 순서대로 오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는 따로 특별한 얘기를 많이 나눴던 건 아니고요. 열심히 봉사를 했죠. 봉사에만 집중했습니다.
☏ 진행자 > 대화를 그렇게 깊게 나눈 건 없고요.
☏ 하정우 > 네, 네. 봉사하러 갔으니까 봉사해야죠.
☏ 진행자 > (웃음) 알겠습니다. 판세 얘기를 안 여쭤볼 수가 없는데 여론조사가 워낙 약간 들쭉날쭉해서 질문드리기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을 해서 추이를 단순화한다면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 간의 격차는 벌어지는데 후보님과 한동훈 후보의 격차는 좁혀지는 추이로 아마 정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이런 정리에는 동의를 하십니까? 후보님.
☏ 하정우 > 글쎄요. 저 같은 경우는 여론조사의 추이 혹은 숫자 이런 것들보다 결국 부산 북구 주민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게 우리의 삶을 좀 더 낫게 할 사람, 경제 발전 시켜줄 사람, 소외되었던 부분을 해결해 줄 사람의 계속 메시지를 내시니까 저는 그 발전 방법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고 있고 그런 방법의 현실성, 실현성, 실현 가능성, 진실성이 잘 전달이 되면 또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거기에만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론조사 결과는 별로 신경 안 쓴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시네요.
☏ 하정우 > 결국 제가 잘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부산 북구의 현실,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진단하세요?
☏ 하정우 > 전반적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발전에서 소외가 되어 있다라고 하는 인식을 갖고 계신데 실제로도 그런 것 같습니다.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교통이라든가 교육, 상권, 청년 일자리, 그리고 이러다 보니까 인구가 많이 줄어들고 어르신 인구 비율은 늘고 있고 재정자립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어르신들 지원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어렵고 이런 부분들이 큰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진단을 하고 있죠.
☏ 진행자 > 그러면 발전이 정체돼 있는 곳이다, 이렇게 정리해도 되는 걸까요?
☏ 하정우 > 네. 현재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인식도 되고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발전이 정체된 곳에서 후보님이 역할을 해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복안 뭐가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
☏ 하정우 > 그래서 제가 다른 현실적인 그리고 주민분들이 바로 이렇게 와닿을 수 있는 공약들도 있지만 굳이 AI 관련한 1호 공약을 냈던 게 이런 것 때문이거든요. 북구가 현재의 문제를 푸는 걸 넘어서서 미래에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인가의 비전을 AI에서 답을 찾았던 건데 AI가 AI기술 챗GPT 이런 얘기가 아니고 북구의 경제성장 구조를 바꾸는 핵심 원동력으로서의 AI를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드리는 게 가장 먼저 ‘AI교육 일번지’는 인재가 충분히 양성될 수 있는 곳, 그리고 ‘서부산 AI테마밸리’ 얘기를 하면서 북구를 중심으로 해서 주위에 있는 양산이라든가 김해 그리고 강서·사상·사하에 있는 수많은 공장들에 AI를 도입해야 되는데 이건 국가전략으로 산업부의 제조AI 큰 사업이라든가 과기정통부나 중소벤처기업부에 굉장히 대규모 사업들이 있는 곳과 연계를 해서 저는 북구 주위에 있는 공장, 전통 산업 기업들에 AI를 넣을 수 있는 AI를 보급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를 하고 또 AI교육 일번지라는 이름으로 해서 초·중·고 교육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산업에 특화된 AI 교육을 받아서 이분들이 취업을 할 수도 있고 또 창업을 할 수도 있고 이렇게 해서 기업들의 숫자를 많이 늘리게 됩니다.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게 될 거고요. 그렇게 되면 청년 일자리가 증가하고 경제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상권도 살아나게 될 거고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나 교육 인프라도 더 늘리게 되면서 전체적인 경제 구조가 발전의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 진행자 > 후보님 제가 지금까지 계속 출마자들 많은 분들하고 인터뷰했는데 지역 현안 여쭤보고 그러면 공약이 뭐냐를 여쭤보면 다들 'AI'를 얘기했어요. AI를 통해서 발전 전략을 짜는 것은 너무나 그 시대적 추세니까 당연한데, 과연 배분의 문제와 특화의 복안이 있는 것인가 의문스러운 부분들도 있었는데 그러면 부산 북구라고 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AI라 하더라도 무엇으로 특화시켜서 현실화할 것인가라고 하는 실천 전략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 하정우 > 예, 맞습니다.
☏ 진행자 > 그게 뭘까요? 그러면.
☏ 하정우 > 그래서 이걸 두 단계로 나누어야 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산업 AI전환 전략 기준으로 보면 북구 내부의 공장은 많이 없지만 북구와 지역적으로 바로 인접해 있는 다리 하나 건너가면 되고 차로 15분 가면 되고 하는 이런 거리에 양산·김해·사상구·사하구·강서구 이런 쪽에는 공장들이 굉장히 많이 있고 이 공장들은 또 AI와 로봇을 도입해서 생산성 혁신을 해야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됩니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산업에 AI를 넣을 수 있는 기술 기업들을 유치를 한다라는 게 가장 큰 전략적 차별성이 되는데, 이 전략은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AI수석 때 국가전략을 세우면서 제조2030이라고 하는 큰 전략을 AI전략위원회,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큰 틀에서의 전략이 이미 수립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고 실제 대규모 사업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걸 저는 이 지역에서 실현을 할 수 있다, 이런 게 가장 큰 차이죠. 또 하나는 그러면 돈이 엄청 많이 들어갈 건데 특히 제가 서부산 AI테마밸리라고 얘기한 게 경부선 지하화하는 걸 포함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까 바로 할 수 있는 건 이미 덕천동에 소프트웨어 AI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굉장히 시설이 좋은데 그 시설은 지금은 초·중·고등학교 교육 혹은 체험 시설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 시설을 교육청과 함께 논의를 해서 야간에도 프로그램을 돌려서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을 위한 AI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교육 프로그램을 정말 잘할 수 있는 외부업체, 그리고 제가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보니까 국내 최고의 AI전문가 분들을 강사 혹은 프로그램으로 영입을 해서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만덕동에는 이노비즈센터라고 하는 또 중소벤처기업부 관련 시설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데 거기도 제대로 활성화를 해서 바로 그 입주 공간을 활용해서 주위 지역에 있는 공장에 AI나 로봇을 도입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합니다. 그렇게 되면 바로 진행해 볼 수 있고요. 북구에 부산과기대학이라든가 폴리텍대학에 있는 시설들도 교육프로그램이라든가 혹은 입주 공간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논의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겠죠. 이런 부분들은 단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 또 제 고향에는 AI특성화고를 넣어놨는데 AI특성화고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보면 여기는 인문계 고등학교밖에 없어요. 그래서 바로 취업이나 사회로 진출하는 것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큰데 말씀드린 것처럼 AI산업 특화 혹은 부산시 공약이 해양 AI수도니까 스마트 항만, 스마트 물류, 스마트 해운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실질적으로 바로 AI를 기반으로 해서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즉시 인재를 양성하겠다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죠.
☏ 진행자 > 아까 말씀해 주신 것들을 토대로 한번 질문을 이렇게 드려볼게요. 일단 첫 번째 부산 북구가 많이 발전이 정체돼 있는 지역이다. 두 번째 그런데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전재수 의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에 평가는 상당히 좋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하면 전재수 의원이 의원 시절에 지역 밀착형으로 의원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라는 중간 결론에 도출이 되는데요. 이 이야기는 뭐냐 하면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영역과 그 범위를 넘어서는 영역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로 넘어갈 수 있거든요.
☏ 하정우 >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후보님이 AI 전문가로서 어떤 발전 전략을 짜고 하는 것은 충분히 깊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업을 유치하고 예산을 끌어오는 부분은 의원의 영역을 넘어서는 또 그 밖의 영역일 수도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하정우 > 전재수 의원님이 지난 10년 동안 고군분투를 해서 할 수 있는 만큼 혹은 기반을 열심히 닦아주셨습니다. 지금은 어쨌든 제가 청와대에서부터 나와서 중앙 정부의 핵심 전략을 수립하는데 제가 역할을 했고 실제 현재 만들어져 있는 국가전략 혹은 사업의 방향성 이런 것들이 있고 또 시장, 국회, 중앙 정부가 하나의 방향성으로 잘 설계가 되면 실현할 수 있는 범위, 예산, 사업이라는 것들이 훨씬 더 북구 중심으로 잘 실현되는 것 혹은 실행되는 그 자체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요. 무엇보다 어떤 방향성으로 어떤 쪽으로 지방주도성장이 진행돼야 되는가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인 것도 있고 또 제가 AI라고 하는 걸 기업에서도 했고 청와대에서 전략도 세웠지만 거기에 대한 전문성 경험이 실제 AI 기업들에게도 믿음, 혹은 여기가 발전할 수 있겠다라고 하는 기대를 주기 때문에 과거와 지금은 원팀으로 움직이는 측면, 그리고 저의 전문성, 그리고 국가의 지방주도성장 전략, 특히 부·울·경은 산업 AI전환이 핵심 전략 방향이니까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좀 다른 발전적인 어떤 것들이 실현되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할 수 있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부산 KBS가 토론을 제안했는데 후보님이 거절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맞습니까?
☏ 하정우 > 선관위 토론이 어차피 있는 상황이고 제가 다른 부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늦게 북구에 내려오다 보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북구 지역구의 주민분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 뵙고 그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발전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데 TV토론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쨌든 준비도 하고 시간도 써야 되고 하는 것들이 있다 보니 우선순위 기준으로 보면 다른 두 분 후보 분들의 우선순위는 저와 다를 수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시간에 주민분들을 뵙고 경청하고 방법을 찾는데 집중을 하고 선관위에서 지정해 놓은 토론 제가 28일로 알고 있는데 그 기회를 활용하는 게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스킨십을 하면서 한 분 한 분 만나 뵙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공약이든 이것을 알리는 데 TV토론도 하나의 중요한 장이 되는 거 아닙니까?
☏ 하정우 > 그건 주민분들을 충분히 많이 만나뵈었을 때 얘기인 것 같고요. 그러니까 두 분은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데 저는 아무래도 늦게 들어왔고 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최대한 많은 주민 분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뵙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던 거죠. 제가 토론을 무서워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라이브 카메라 도는 국무회의에서도 그냥 바로 티키타카를 하는데요.
☏ 진행자 > 마지막으로 이 질문드리겠습니다. 만약에 국회의원이 되신다면 아무래도 분야는 역시 AI와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싶으실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리는데요. 수석으로서의 활동 영역과 의원으로서의 활동 영역은 어떻게 나눠질 수 있을까요?
☏ 하정우 > 기본적으로 수석은 참모 조직이다 보니까 전체적인 국가전략 수립, 그리고 실제 진행될 때의 어느 정도 점검, 요 정도를 하는 거고요. 실행은 중앙부처나 지방정부가 하는 거니까요. 국회는 그 실행이 원만하게 되도록 하는 어떤 법제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진행하는 것, 그리고 지역구가 있다면 해당하는 지역의 어떤 지역의 문제 혹은 지역의 정확한 정보들을 활용해서 실제로 시연이 가능하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협업해서 진행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계획이냐 실행이냐로 크게 나뉘게 되고 지금은 계획보다 실행이 훨씬 더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희망하는 상임위는 역시 과방위가 되겠네요. 그러면?
☏ 하정우 > 북구 퍼스트입니다. 그래서 북구가 발전하고 부산이 발전할 수 있는데 가장 역할을 많이 할 수 있는 상임위가 적합하지 않을까라고 지금은 생각하는데, 깊이 생각해 보지 않는 게 지금은 선거에만 집중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후에 좀 더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 진행자 >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보님.
☏ 하정우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였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