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는 아파트, '218억' 전액 현금 매입한 89년생 CEO는 누구?

지난 21일 한국경제TV는 김 대표가 지난 15일 에테르노 청담 전용면적 231㎡(10층)를 218억원에 매수 계약을 하고 20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고 전했다.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매체는 판단했다. 매도자는 박현종 전 BHC 그룹 회장이며 이번 거래는 에테르노 청담 입주 이후 첫 매매 사례이자 올해 전국 아파트 최고가 거래로 기록됐다.
에테르노 청담은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한 초고가 주거단지로 아이유, 배우 송중기 등이 분양받은 곳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전용 243㎡~344㎡ 규모다. 지하 4층~지상 20층, 총 29가구 규모의 고급 주거시설이며 한강과 맞닿아 있어 모든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3월에는 전용 464.11㎡의 공시가격이 325억7000만원으로 산정돼 2년 연속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 기록을 세웠다.
아정당은 인터넷, 가전 렌탈, 휴대전화 등의 비교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배우 원빈이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설립 첫해 60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5년 기준 1191억원까지 성장했다. 이후 약 3000억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커넥트웨이브에 인수됐다.
김 대표는 지분 51%를 매각하고 2대 주주로 남아 공동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3~4년 이내에 상장(IPO), 그리고 장기적으로 다시 1대 주주로 올라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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