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웨스트햄 파산 위기-펩의 마지막"...광기의 PL 최종전, 마지막 하루에 모든 운명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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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우승은 이미 결정됐다. 다만 끝난 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는 여전히 뜨겁다. 유럽대항전 티켓 경쟁부터 강등 전쟁, 감독과 레전드들의 작별 인사까지 마지막 하루에 모든 이야기가 몰려 있다.
영국 '가디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주목해야 할 10가지 포인트를 정리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25일 자정 최종라운드 10경기를 동시에 치른다.
가장 먼저 시선이 쏠리는 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다.
브라이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반드시 잡아야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직전 리즈 유나이티드전 패배가 치명적이었다. 희망 요소는 있다. 순위를 확정 지은 맨유는 이미 동기부여가 사라졌고, 브라이튼은 최근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니 웰벡도 관심 대상이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3골을 기록 중이다. 올리 왓킨스(14골)를 추격하며 잉글랜드 선수 최다 득점 경쟁도 이어가고 있다.
반대로 최악 중 최악을 가리는 경기 역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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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강등이 확정된 번리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최하위 탈출을 놓고 맞붙는다. 단순 자존심 싸움만은 아니다. 19위와 20위 사이에는 약 200만 파운드(약 40억 원)의 상금 차이가 존재한다.
두 팀의 시즌은 처참했다. 승점을 합쳐도 17위 수준에 불과하다는 냉정한 평가까지 나왔다.
셀허스트 파크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아스날은 이미 22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최종전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도 주목된다. 양 팀 모두 로테이션 가능성이 크다. 아스날에서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가능성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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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 거취도 관심사다. 조세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행에 가까워지면서 실바 감독은 SL 벤피카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포르투갈 복귀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실바 감독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지만, 포르투갈 현지에서는 후임 후보들까지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 역시 마지막 날 수많은 이야기를 안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동시에 모하메드 살라와 앤디 로버트슨의 작별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기에 최근 아르네 슬롯 감독을 공개적으로 흔드는 듯한 발언을 했던 살라가 어떤 반응을 받을지도 관심이다. 위르겐 클롭 시대 핵심 주장 조던 헨더슨의 안필드 복귀 역시 중요한 장면으로 꼽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작별의 시간을 맞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대 종료가 임박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존 스톤스 역시 마지막 시즌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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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과르디올라는 잉글랜드 축구 자체를 바꿔놓았다"라며 그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도 이적설 중심에 섰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포레스트 팬들 입장에서는 마지막 홈경기가 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구단은 그를 지키고 싶어한다"라고 밝혔지만, 이적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여전히 잔류 전쟁 중이다. 에버튼전에서 승점 1점만 얻어도 사실상 잔류가 유력하다. 다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스타일상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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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선발 복귀 여부가 관심이다. 장기 부상을 털고 돌아온 매디슨이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나설 경우 토트넘 팬들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선덜랜드는 꿈같은 시즌 마무리를 노린다. 시즌 전만 해도 강등 후보 1순위로 꼽혔지만, 현재는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까지 남아 있다.
첼시를 잡고 경쟁팀들이 미끄러지면 컨퍼런스리그 혹은 유로파리그 진출도 가능하다. 만약 성사된다면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유럽대항전 출전이다.
마지막 이야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웨스트햄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동시에 토트넘이 에버튼에 패해야만 잔류 가능성이 생긴다. 토트넘이 비길 경우에는 무려 12골 차 이상의 득실 계산까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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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시 재정 타격도 심각하다. 런던 스타디움 계약 구조 때문이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웨스트햄이 강등되면 세금 손실이 연간 최대 250만 파운드에 이를 수 있다"라며 과거 보리스 존슨 시장 시절 체결된 계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토트넘 팬이 아닌 런던 시민이라면 웨스트햄을 응원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승은 끝났지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하루는 여전히 수많은 운명을 품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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