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 급등에 2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발동

손종욱 인턴기자 2026. 5.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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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800선에서 등락하며 출발한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닥 지수가 22일 장 초반 4%대 급등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지수가 급등했을 때 향후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시장 조치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46포인트(1.22%) 오른 1119.43으로 출발해 단숨에 1150선으로 치고 올랐다. 이후 상승 폭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오전 9시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3포인트(4.63%) 오른 1157.18을 가리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6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14.20포인트(6.12%) 상승한 1979.20을 기록했다. 코스닥150현물지수 역시 103.72포인트(5.53%) 오른 1979.24를 나타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이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8번째다. 앞서 21일에도 장 초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손종욱 인턴기자 hand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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