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장동주, 충격 게시물…"새끼 손가락을 걸고"

황서연 기자 2026. 5. 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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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장동주가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충격적인 영상을 게재했다.

장동주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스토리 기능을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동주는 도구를 사용해 새끼 손가락을 스스로 상처 입혔다.

장동주는 "죄 없는 새끼손가락을 *랐다.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지키지 못한 약속이 많았다"라며 "마지막으로 이번에도 새끼손가락 걸고 했던 약속조차 지키지 못했다"라며 "수없이 많은 약속을 못 지킨 손가락이 미워 잘라버리고 싶었다"라고 적었다.

다만 영상 속 장동주는 손가락에 상처를 입히는 선에서 행동을 멈췄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2년 전 원래 내 모습을 반드시 찾겠다"라며 "정신 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 영상을 통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기다려달라. 다시 정상에 올라서겠다(I'm not gonna go back. Never again. Wait for me. I'll be back on top)"이라는 글을 적었고, 추가 게시물을 통해 "제 신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당 영상은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영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동주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라며 "불안과 걱정을 안겨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장동주는 SNS 글을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협박 피해를 고백하며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7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채무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작품에 참여했다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올해 초 약 40억원 규모의 채무가 발생했고 현재도 7~8억원의 빚이 남아 있다. 매일 이어지는 채무 압박 속에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장동주의 은퇴를 두고, 은퇴 발표 직전에 유흥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경찰이 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장동주는 이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았다. 장동주의 일방적인 선언 이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더블유는 장동주가 사전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은퇴 발표를 했으며, 이로 인해 신뢰 관계가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관계 유지 여부를 포함한 모든 사항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장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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