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M&T, 중국 유통사 베이펑과 합작법인 ‘요은글로벌’ 설립

윤이나 기자 2026. 5.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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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M&T(홍천엠앤티) 제공)

국내 뷰티 유통 전문기업 홍천M&T(홍천엠앤티)가 중국 대형 유통사 베이펑(贝峰)과 합작법인(JV) ‘요은글로벌’을 설립하고 중국 및 중화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홍천M&T는 현지 시장 내 유통망을 구축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해 중화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행보로 요은글로벌은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BE(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CBE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뷰티 산업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와 유통사, 제조사,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CBE에서 요은글로벌은 토리든, 아비브, 어뮤즈, 힌스 등 30여 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형 통합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중국 및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도 진행됐다.

현재 올리브영 내 약 200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홍천M&T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K-뷰티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

기업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이 단순 수출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유통 역량과 시장 대응력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브랜드 발굴부터 현지 유통, 시장 안착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글로벌 유통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CBE를 통해 중국 시장 내 K-뷰티에 대한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