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서울시장 선거 ‘0.1%p 차’…정원오·오세훈 '초접전'

신보경 기자 2026. 5.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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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리서치 조사서 41.7% vs 41.6%…강북·강남 권역별 우세 엇갈려
[사진=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 서울=한스경제 신보경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주요 격전지인 서울에서 정원오와 오세훈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 19일~20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여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7%,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41.6%를 기록해 0.1%포인트 차이의 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이어 권영국 정의당 후보 2.1%,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2.0%,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 1.9%,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 1.6%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음'은 5.8%, '잘 모르겠다'는 3.4%였다.

권역별로는 정 후보가 강북권에서 44.6%를 얻어 우세를 보였고, 오 후보는 강남권에서 51.8%로 앞섰다.

 지지층을 보면 정 후보는 여성(43.6%), 50대(52.9%), 민주당 지지층(89.1%)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오 후보는 남성(44.9%), 20대(52.6%), 국민의힘 지지층(87.9%)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정 후보가 49.8%로 오 후보(42.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정 후보 46.2%, 오 후보 41.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3%, 국민의힘 35.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이어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1.7%, 진보당 1.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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