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탬파베이 갈 뻔했다? 트레이드 논의 비화 공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6. 5. 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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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의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그가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디 애슬레틱’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오타니와 관련된 비화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FA 자격 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던 2023시즌 도중 당시 그의 소속팀이었던 LA에인절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진지한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2023년 오타니가 탬파베이로 이적할 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트레이드 카드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될 정도로 대화가 진지하게 진행됐다.

디 애슬레틱은 레이스가 오타니를 얻는 대가로 당시 더블A에서 뛰던 19세 유망주 주니어 카미네로, 상위 싱글A에서 뛰던 20세 유격수 유망주 카슨 윌리엄스를 내주는 방안을 논의중이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여기에 더 많은 트레이드 카드를 요구할 생각이 있었고, 레이스 구단도 이에 응할 의지가 있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이 트레이드는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아르테 모레노 에인절스 구단주가 오타니 트레이드에 관한 반대 의사를 드러내면서 거래가 ‘없던 일’이 된 것.

에인절스는 결국 오타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못하고 시장에 내보냈다. 이후 오타니는 LA다저스와 10년 계약에 합의했다.

탬파베이가 트레이드 카드로 만지작거렸던 두 유망주는 이후 빅리거로 성장했다. 카미네로는 지난 시즌 탬파베이의 주전 3루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빅리그 데뷔, 두 시즌 동안 41경기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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