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데뷔전 한 경기 치렀을 뿐인데..MIA 특급 유망주 스넬링, 토미존 수술 받는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유망주 스넬링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유망주 로비 스넬링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스넬링은 23일 댈러스에서 키스 메이스터 박사에게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지난 14일 팔꿈치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스넬링은 그대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2003년생 좌완 스넬링은 지난 9일 빅리그에 콜업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5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한 스넬링은 13일 불펜 세션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결국 수술대로 향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데뷔전 단 한 경기만에 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스넬링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 A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됐고 2024년 7월 샌디에이고가 태너 스캇을 영입하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2024시즌에 앞서 전체 36순위 유망주 평가를 받았지만 그 해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4경기 4승 10패, 평균자책점 5.15로 부진했고 2025시즌에는 TOP 100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25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반등했고 올시즌에 앞서 전체 39순위 유망주 평가를 다시 받았다. 그리고 올시즌 트리플A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6의 좋은 성적을 쓴 뒤 빅리그 데뷔까지 이뤘다.
몇몇 유망주들이 시즌 초반 유망주 랭킹을 졸업하며 스넬링은 전체 28순위, 마이애미 팀 내 2순위 유망주로 올라섰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도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펼쳐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한 경기만에 수술대에 오르게 됐고 올시즌은 물론 내년 시즌도 제대로 치를 수 없게 됐다.(자료사진=로비 스넬링)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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