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2언더 친 51세 아마골퍼, 내년 한국오픈 출전권 받았다

양준호 기자 2026. 5. 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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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루건설배 한국미드아마선수권
손기민씨 골드레이크서 1타차 정상
“더 오래 골프 치려면 몸관리 잘해야”

손기민(51·사진)씨가 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손씨는 21일 전남 나주의 골드레이크CC 골드·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제32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의 손씨는 2위 허지백씨에 1타 앞서 우승했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을 남겼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제패한 손씨는 내년 코오롱 제69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 투어 선수들과 어깨를 견줄 기회를 얻었다.

손씨는 이 대회 첫 우승이다. 2023년의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손씨는 “3년 만에 다시 미드아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됐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이라 아직도 떨리고 다른 생각은 잘 나지 않는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만 25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미드아마라고 한다.

대한골프협회(KGA)의 8대 내셔널 타이틀 대회 트로피. 사진 제공=KGA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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