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마침내 사우디서 리그 우승 한 풀었다…알나스르, 최종전서 4-1 대승, 7년 만에 정상 등극

마침내 한을 풀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알나스르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다마크와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최종 라운드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알나스르는 승점 86점을 기록, 2위 알힐랄(승점 84점)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알나스르의 리그 우승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특히 호날두에게는 더욱 감격적인 우승이다. 2022년 말 알나스르에 합류한 호날두는 이번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첫 우승이다.

알나스르는 전반 34분 주앙 펠릭스의 코너킥을 사디오 마네가 헤더로 연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6분에는 킹슬리 코망이 상대 수비수들을 제친 뒤 페널티지역 밖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다마크가 후반 13분 모르라이 실라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호날두가 폭발하며 승부가 갈렸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환상적은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차이를 3-1로 벌렸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다마크 수비수들이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흘러나온 볼을 잡아 강력한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에서 뛰던 시절 무수한 우승을 경험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후에는 그렇지 못한 호날두였다. 2023년 6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에서 우승한 것이 유일한 우승 기록이었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ACL2 결승에서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문 뒤에는 시상식에도 불참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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