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헬스]운동 중 갑자기 허벅지가…재발위험 '햄스트링 부상' 피하려면

김동욱 기자 2026. 5. 2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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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고 날카로운 통증…부기 등 발생
충분한 스트레칭 필요…근육 강화도 도움
햄스트링 부상 증상과 치료법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허벅지 근육이 다치는 햄스트링 부상은 축구 등 일상에서 흔히 즐기는 운동 중 주로 발생한다. 재발 위험이 큰 만큼 평소 예방에 신경 쓰고 부상이 나타났을 경우 충분한 치료가 필요하다.

22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햄스트링 근육은 허벅지 뒤쪽을 따라 엉덩이에서 무릎 바로 아래까지 이어지는 3개의 근육 그룹을 의미한다. 햄스트링 근육 중 하나가 최대로 늘어난 상태에서 갑자기 힘이 들어가면 과부하가 발생해 다칠 수 있다.

햄스트링 부상은 일반적으로 허벅지 뒤쪽에 갑작스럽고 날카로운 통증을 유발한다. '뚝' 하거나 끊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부기와 압통은 보통 몇 시간 내에 발생한다. 다리 뒤쪽에 멍이 들면서 변색할 뿐만 아니라 근육 힘이 없어지거나 다친 다리에 체중을 가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보통 축구, 농구, 축구, 테니스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달리기 등을 요구하는 운동을 할 때 햄스트링 부상이 나타난다. 근육이 특정 활동에 필요한 최대 압력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나타날 수 있어서다. 과거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재개할 경우 부상 재발 우려가 커진다.

햄스트링 부상 치료의 초기 목표는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것이다. 격렬한 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통증 및 부기 완화를 위해 압박 붕대나 얼음찜질,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초기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는 의사나 물리 치료사를 통해 유연성을 키우고 햄스트링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서울대병원은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라며 "근력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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