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위너’ 뎀벨레, 부상 회복→UCL 결승전 출전 가능...“문제없이 뛸 수 있다”

[포포투=정지훈]
‘발롱도르 위너’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이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직접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UCL 결승전 출격을 예고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는 파리FC전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예방 차원에서 교체됐고, 향후 며칠 동안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일정을 마무리한 PSG. 이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맞이한 파리FC와의 최종전에서 1-2로 패배했다. 파리전 승패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PSG는 한 가지 걱정거리를 안게 됐다.
‘에이스’ 뎀벨레의 부상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뎀벨레는 전반 27분 종아리 부상으로 일찍이 교체됐다. 이번 시즌 비슷한 부위에 이미 두 차례 부상을 입었던 상황, 우려가 가중됐다. 31일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아스널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해졌기 때문.
다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트리뷰나’는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단 내부에서는 뎀벨레가 UCL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PSG 역시 별다른 심각한 코멘트를 남기지 않은 만큼, 아스널전 출전이 점쳐지고 있다.
결국 뎀벨레가 직접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나는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파리 FC전에서 약간 아찔했지만, 이제는 괜찮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문제없이 뛸 수 있다. 물론 엔리케 감독이 나를 뽑아주신다면, 경기에 뛰고 싶다”고 전했다.
뎀벨레의 복귀 소식에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다시금 불투명해졌다. 지난 시즌 PSG는 결승에서 인터 밀란을 꺾고 구단 사상 최초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결승전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토너먼트에서도 16강 2차전 리버풀전에서 연장전 투입된 게 전부였다.
이번 시즌 역시 UCL 토너먼트에서 외면받고 있다. 16강과 8강에서는 교체로 나섰지만, 4강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1, 2차전 모두 벤치에 머물렀다. 결승을 앞두고 뎀벨레의 부상 여파로 이강인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부상 상태가 밝혀지며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은 다시 낮아졌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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