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장미축제 기간…입장권 가격은?

에버랜드가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호텔 로로티' 콘셉트로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로즈가든을 가득 채우며, 대형 샹들리에 포토존·향기 체험존·매일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5월 22일(금)부터 6월 21일(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Ros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 에버랜드 장미축제 기간은 약 31일로, 경기도 용인 로즈가든 일대에서 세계 각국의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대규모 꽃 축제다.

이번 콘셉트는 '호텔 로로티(Hotel Roroti)'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로로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테마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유럽 클래식 호텔 정원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로즈가든 전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로즈가든 입구에는 덩굴장미와 고급스러운 호텔 게이트가 설치되고, 중앙에는 보랏빛 장미로 가득 채운 퍼플 로즈존과 가든파티 콘셉트의 포토존이 새롭게 들어선다. 장미성 내부는 다리아송 작가의 드로잉과 클래식 호텔 콘셉트 오브제로 꾸며졌다.

올해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는 낮 풍경과 야간 풍경이 모두 주목받는다. 로즈가든 중앙에 설치된 약 3m 크기의 대형 샹들리에와 야간 조명 연출이 더해져, 해가 진 뒤에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향기 체험 콘텐츠도 새롭게 강화됐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정원 장미 품종 '에버로즈' 4종의 향기를 시향지에 직접 담아갈 수 있는 '로즈 랩' 체험존이 운영되며, 딜리버리 로봇 '로지'가 로즈가든 일대를 돌며 에버로즈 향기를 전달하는 이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즐길거리는 꽃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 축제 기간 장미성 앞 야외 가든에서는 4인조 재즈 밴드 공연이 매일 열리고, 오는 6월 3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이 함께하는 청년예술가 공연 프로그램 '청춘마이크'도 로즈가든 무대에 오른다.
먹거리 면에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가 호텔 레스토랑 콘셉트로 변신해 장미꽃 피자, 장미꽃 에이드, 로즈베리 아이스크림 등 장미 테마 메뉴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용권과 숙박권을 증정하는 '호텔 로로티 호캉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입장권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또는 로즈가든 가든패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 정문의 가든패스 전용 게이트를 이용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026년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자유이용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 가격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지만, 축제 기간 기본 정가는 대인 6만8000원, 소인(36개월~12세) 5만8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이다. 자유이용권 가격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며, 대인 기준 약 5만2000원부터 성수기·주말에는 최대 7만3000원 수준까지 적용된다. 소인권은 약 4만2000원부터 6만3000원까지 책정됐다. 또한 온라인 사전 예매와 카드사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최대 3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 로즈가든 가든패스 가격은 최초 결제금액 4만원으로 판매되며, 이용 시간에 따라 일부 금액이 환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시간 미만 이용 시 3만원이 환급돼 최종 1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2~3시간 미만은 최종 2만원, 3~4시간 미만은 최종 3만원이다. 4시간 이상 이용할 경우 환급 없이 4만원이 적용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로, 수서·강남역 등 주요 지점에서 셔틀버스와 에버라인이 운행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주차는 에버랜드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한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