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먹는 주사제 기술 ‘S-PASS’ 특허 구조 정비 완료

삼천당제약이 자체 개발 약물전달 기술 ‘S-PASS’와 관련한 해외 특허 권리 구조 정비를 완료하며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S-PASS 기술과 관련한 PCT(국제특허출원) 출원인 변경 절차와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해외 특허 권리를 자사 중심으로 일원화했다고 강조했다.
S-PASS는 주사제로 투여되는 바이오 의약품을 경구용 제형으로 전환하는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업계 일각에선 S-PASS 기술의 해외 특허 출원 과정에서 권리 관계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허권 보유 구조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이나 공동개발 협상 과정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정비를 통해 특허권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입장으로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에서 중요한 요소인 지식재산권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며 “S-PASS 기반 연구개발과 해외 사업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실제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과는 향후 임상 결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여부 등에 따라 평가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특히 경구용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어 기술 차별성과 생산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는 지적이다.
<최돈희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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