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667일 만에 단독 1위!…홈런 없어도 여전한 무게감 ‘타점 먹방’ 디아즈가 해냈다 [SD 포항 스타]

디아즈는 21일 포항야구장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공동 선두였던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1위로 나섰다. 팀이 정규시즌 40경기를 치른 뒤 단독 1위에 오른 건 2021년 10월 27일 이후 1667일 만이다.
디아즈는 지난해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외국인타자 단일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새로 썼다. 홈런왕에도 오르며 무시무시한 파워를 자랑했다.
그러나 2026시즌의 디아즈는 조금 다르다. 20일까지 43경기에서 5홈런, 장타율 0.425를 기록했다. 타석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박진만 삼성 감독은 디아즈의 장타력 감소를 크게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격려했다. 그는 이날 KT전에 앞서 “홈런을 치는 것도 좋지만 팀이 필요할 때 타점을 올려주는 건 그 이상의 효과를 준다. 꼭 홈런을 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쉬지 않고 KT 투수들을 괴롭혔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 출루했고, 삼성이 5-4로 앞선 7회말 무사 1·2루서는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생산했다.
KT전을 마친 디아즈는 “팀에 기여하기 위해 가능한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려고 한다. 홈런이 조금 줄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항|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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