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경남]교육감, 권순기 16% vs 송영기 15%…초박빙[KBS창원여론조사]
![[창원=뉴시스]6월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경남도선관위에서 교육감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권순기(왼쪽부터), 김준식, 송영기, 오인태 후보.(사진=경남도선관위 제공)2026.05.14.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newsis/20260521222502116vxiv.jpg)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KBS창원방송총국이 21일 경남도교육감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보수 단일 후보가 16%, 송영기(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5%의 지지율로 접전 양상이다.
두 후보의 격차는 단 1%p로, 오차범위(±3.5%p) 안에서 초박빙 양상을 띠었다.
이어 진보 성향의 김준식(전 지수중 교장) 후보가 2%, 범중도 노선인 오인태(전 창원남정초 교장) 후보가 1%의 지지율에 그쳤다.
특히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2%, '모름/무응답'이 34%로 나타나, 유권자의 66%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도지사나 시장 선거에 비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보별 지지 성향을 분석해보면 연령과 이념, 지지 정당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권순기 후보는 60대(23%)와 70세 이상(1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2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정당 성향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28%)과 개혁신당 지지층(39%)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송영기 후보는 40대(2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28%)의 지지가 두터웠고, 정당 성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0%), 진보당 지지층(44%)과 조국혁신당 지지층(39%)에서 많은 분포를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경남도민 92%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가 78%, 가능하면 투표가 14%였다.
투표 시기에 대해서는 '6월 3일 선거일 본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55%로 가장 많았고,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3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48%)와 50대(43%)에서 사전투표 의향이 높았고, 18~29세(64%)와 70세 이상(64%)에서는 선거일 투표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이 여론조사 회사인 한국리서치에 지난 16~19일,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감선거 가상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이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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