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노스 2승+손주영 첫 멀티이닝 진땀 세이브, LG 5-3 설욕...박재현 쉬자 KIA 득점루트 꼬였다 [광주 리뷰]


[OSEN=광주, 이선호 기자] LG트윈스가 설욕했다.
LG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경기를 5-3으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를 되갚으며 26승18패를 기록했다. 선발 치리노스가 6회1사까지 호투했고 필승조 김진성과 손주영을 앞세워 승리를 지켰다. KIA는 3연승에 실패하며 22승1무22패를 기록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송찬의(좌익수) 이영빈(3루수)을 내세웠다. 1군 승격후 4경기 모두 안타를 터트리며 5할5푼6리 뜨거운 타격을 펼친 젊은거포 문정빈이 데뷔 첫 4번타자로 출전했다.
KIA는 박정우(좌익수) 박상준(1루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아데를린(지명타자)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을 기용했다. 어깨통증으로 빠진 박재현 대신 박정우가 데뷔 첫 리드오프로 나섰다. 타격감이 올라온 나성범을 4번에 배치했다.

KIA 제임스 네일과 LG 요니 치리노스의가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LG는 1회초 리드오프 홍창기가 중전안타로 출루했으나 병살타가 이어졌다. KIA는 3회 1사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4회 무사 1,2루에서 김선빈이 접전을 벌이다 병살타로 물러나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네일에게 꼼짝 없이 당하던 LG가 5회 물꼬를 텄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1루수 강습 안타를 날리고 2루까지 전력질주했다. 여기서부터 술술 풀렸다. 1사3루에서 KIA 내야진이 압박수비를 펼치자 박동원이 유격수 키를 넘기는 바가지 안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송찬의가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주자 이영빈이 또 빗맞은 우전적시타를 터트렸다.
다음타자 홍창기의 3루 땅볼때 3루수 김도영의 포구 실책이 나와 한 점을 거져 얻었다. 잡았다면 3루주자를 홈에서 아웃시킬 수 있었다. 네일은 계속되는 빗맞은 안타에 울었다. LG는 6회초 문정빈의 좌월 2루타로 또 네일을 공략했다. 흔들린 네일은 1사후 박해민 사구, 박동원 볼넷, 대타 천성호 밀어내기 사구를 내주고 강판했다. 5⅓이닝 6안타 2볼넷 2사구 5실점(5자책)했다.
LG는 이어진 이영빈의 2루 땅볼로 한 점을 보태 5-0 승기를 잡았다. 이때도 KIA는 내야 압박 수비를 펼쳐 2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김선빈이 서두르다 포구에 실패해 홈에 뿌리지 못하고 타자만 아웃시켰다. 5회와 6회에서 매끄럽지 못한 수비가 잇따라 나오며 선발 네일을 돕지 못했다.

KIA는 6회 박상준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추격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치리노스의 몸쪽 초구를 노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7회에서는 김호령과 김태군의 안타로 만든 1사1,3루에서 김규성의 내야땅볼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이어진 1사1,2루에서 박상준과 김도영이 침묵해 추격의 힘을 잃었다.
치리노스는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을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을 따냈다. 불펜도 최소실점으로 막았다. 우강훈이 7회 1실점했으나 김진성이 고비에서 위기를 극복했다. 8회 등판한 김영우는 2아웃을 잡고 1안타1볼넷을 내주고 내려갔다. LG는 새로운 마무리 손주영을 곧바로 투입해 위기를 잠재웠다.
9회말 손주영이 흔들렸다. KIA는 1사후 한승연 볼넷과 박상준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도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나성범이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를 터트려 3-5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동점기회에서 김선빈이 1루땅볼로 물러났다. 손주영에게는 쉽지 않은 첫 멀티이닝 세이브였다. KIA는 리드오포 박재현이 뛰지 못하자 득점루트가 꼬이는 모습이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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