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유망주’ DF 아마스, 순조롭게 회복 중

[포포투=이종관]
해리 아마스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해 “아마스는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 중이며, 다가올 프리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마스가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2024년이었다. 2023-24시즌 당시 수비진의 연쇄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과의 숙명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아마스를 전격 1군으로 콜업했다. 비록 경기장 위를 직접 누비지는 못했으나, 이후에도 꾸준히 1군 매치데이 스쿼드에 포함되며 성인 무대의 템포와 분위기를 피부로 익혔다.
기다렸던 프로 데뷔전은 지난 시즌 마침내 성사되었다. 프리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으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은 아마스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교체 투입되며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번뜩이는 재능을 선보인 그는 2024-25시즌 총 4경기를 소화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선택한 길은 임대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기적인 실전 경험이 절실했던 아마스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셰필드 웬즈데이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커리어 첫 임대 이적이었음에도 적응기는 사치에 불과했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원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유감없이 증명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복귀, 노리치로 임대를 떠났으나 데뷔전 이후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다가올 2026-27시즌을 앞두고 재활에 매진 중이다. 매체는 “북중미 월드컵으로 인해 프리시즌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된 상황에서, 아마스는 또 다른 임대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좋은 프리시즌을 보낸다면, 그의 이번 부상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 그는 프리시즌을 완벽한 몸 상태로 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