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여야 후보 잇단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국힘 이민근, “민선 8기 안산 성과 바탕으로 민선 9기 완성”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안산시장 여야 후보들이 각각 출정식을 열고 핵심 시정 방향과 도시 개편 전략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진심캠프는 이날 오전 10시 안산문화광장에서 '하나 된 안산, 통합 원팀 출정식'을 열었다.
그는 이재명 정부 및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협력 체계를 강조하며 제조 기반의 미래산업 전환, 청년 일자리 확보, 주거·교통 인프라 확충, 복지·문화 격상 등 4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참된 진심(眞), 안산의 마음(心), 필승(必勝)의 의미를 담은 '진·심·필·승 유세단'이 출범했다.
출정식에는 김남국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 시·도의원 후보, 선대위 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승리를 결의했다.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같은 날 오후 7시 중앙역 광장에서 '원팀 출정식'을 열고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민선 9기 '위즈덤'(WISEDOM) 전략을 선포했다.
이 후보는 청년·신혼부부 주택 5000호 공급,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첨단산업 심장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24시간 인공지능(AI) 도서관 건립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신안산선 조기 개통, 4호선 지하화 패스트트랙 추진을 공언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김석훈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와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 선대위 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그는 "의회 다수를 점해야만 안산 발전을 위한 대규모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해 올 수 있다"며 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 전원의 동반 당선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부부의 날 기념 꽃다발 전달식과 함께 이 후보(해병 609기)와 두 아들의 해병대 장교 전역 이력이 소개됐으며, 지지자들과의 단체 경례 퍼포먼스를 했다.
/안산=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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