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선택]"50만 도시 만들 적임자는?"..아산시장 선거
【 앵커멘트 】
<충청의 선택>
오늘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50만 도시를 노리고 있는 아산시로 가보겠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맞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내세운
국민의힘 맹의석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아산 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인구 40만을 돌파한 아산시는 천안과 함께 충남의 중심도시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많다보니,
젊은층이 몰리면서 평균연령42.3세로
충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잡았습니다.
젊은층이 많다보니, 진보성향이 강한 지역인데, 2010년이후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진보성향의 시장이 당선됐습니다.
꾸준한 인구증가로 급격한 도시화가 이뤄지다보니 원도심과 신도심간 균형발전 문제가 선거철마다 최대 현안입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앞세워 오세현 후보가 나섰습니다.
재임기간 성과를 바탕으로 여당후보로서 정부와의 정책연계를 통해 인구 40만을 넘어 50만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산페이 1조원 규모 발행과 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조성, 5만석 규모 스포츠 공연 돔구장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현 /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50만 자족도시 아산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시켜 시민 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 임기 내에 지역화폐 1조 시대를 열어 민생 안정을 꾀하고 우리 아산을 AI 첨단 산업을 육성해서 경제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산시의회 부의장 출신 맹의석 후보가 의정활동 경험을 무기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시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한 맹후보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살려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약속합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아산 가족문화센터 건립과 도고 실버타운 조성, 아산 말 산업 종합 클러스터 조성등을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맹의석 /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아산시는 40만 인구를 넘어서 50만 자족도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가 도시의 발전을 이루지 못합니다. 50만 자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도로와 교통을 통합해서 하나로 된 아산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현직시장 프리미엄을 앞세운 여당후보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무기로 도전장을 내민 야당후보를 놓고, 아산시민들의 표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CG 강지현)
이선학 취재 기자 | sh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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