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의 품에서 펼치는 사생대회 ‘무등을 그리다’

광주일보 2026. 5. 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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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미술관 ‘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 주제로 6월 14일
‘무등을 그리다’ 포스터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사생대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의재미술관(관장 이선옥)은 무등의 품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사유를 회복하자는 취지의 사생대회 ‘무등을 그리다’를 연다. 오는 6월 14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미술관 일원.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제 주제는 ‘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

번잡한 소음과 스트레스에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무등산의 자연에서 감성을 충전하는 한편 무등산 일대 문화 자원에 대한 관심도 기울이자는 의미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6월 8일까지 참가 신청 QR 코드 스캔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어린이부(유치부~초등학교 3학년)와 청소년부(초등학교 4학년~중학생)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배부되는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구현한다.

시상은 어린이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모두 32명 수상자를 선정하며 매화상, 난초상, 국화상, 대나무상 등이 주어진다. 문화상품권과 상장도 수여된다.

이선옥 관장은 “오랜 역사 속 무등산은 ‘광주의 어머니’와 같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무등산이 발하는 예술과 인문정신도 느끼고 저마다의 상상력을 발휘해 개성적인 작품을 구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재미술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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