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 진주서도 지지세 결집에 ‘총력’

정희성 2026. 5.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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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상돈 “불통 관료행정 끝내고 진주 발전”강조
한경호 “무너진 진주경제 실력으로 세우겠다”
조규일 “무소속 선택은 시민에 대한 책임완수”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국민의힘 한경호, 무소속 조규일 후보는 출정식과 집중 유세를 각각 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운동에 나선 진주시장 후보들. 왼쪽부터 민주당 갈상돈, 국민의힘 한경호, 무소속 조규일 후보.
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상평공단 로타리에서 '진심척척 유세단'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갈 후보는 "6월 3일, 진주 대전환의 첫걸음을 함께해 달라"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국비·도비를 끌어오고, 진주-사천 통합과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로 진주를 힘차게 도약시키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년을 준비한 갈상돈이 불통 관료행정을 끝내고, 시민과 함께 살맛 나는 진주를 만들겠다"며 "진주의 변화, 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갈상돈 후보는 22일 오후 5시 30분, 평거동 10호 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는다.

국민의힘 한경호 후보는 오전 11시 광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출정식이 아니다. 무너진 진주의 경제를 다시 세우고, 멈춰버린 진주의 미래를 다시 뛰게 만드는 위대한 진주 재도약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한경호는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검증받아 왔다. 행정고시 합격 이후 32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와 국가 미래전략을 책임져 왔다"며 "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경제정의를 바로 세웠고, 기획재정부에서 국가예산을 책임졌으며, 방위사업청에서 우주·항공·첨단산업의 미래를 설계했다"며 소개하며 자신이 진주시를 발전시킬 적임자로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도 참석해 "진주 발전을 위해 한경호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소속 조규일 후보는 이날 11시 자유시장 사거리에서 도·시의원 선거 무소속 출마자들 함께 출정식을 열고 세대결을 펼쳤다.

그는 "진주시장을 시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공정과 상식의 진주를 만들 수 있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그는 민선 7·8기 시정 성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 △철도문화공원 대통령상 수상 등을 언급하며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무소속이라는 험난한 길을 가는 것은 비정상적 상황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오직 시민에 대한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고뇌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성기자

 
민주당 갈상돈 후보가 21일 오전 상평공단로타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경호 후보가 21일 광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무소속 조규일 후보가 21일 자유시장 사거리에서 도·시의원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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