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20명과 바람, 몸캠·불법촬영까지”…LG 김민수 추정 ‘폭로글’, 알고 보니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 포수 김민수. [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ned/20260521210117299vcgx.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 포수 김민수가 소셜미디어(SNS)에 불법 촬영 및 촬영물 유포 등 범죄 행위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가 계정을 삭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는 “파혼한 여자친구가 작성한 글”이라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민수는 21일 LG구단을 통해 “어제 SNS 계정에 올라간 게시물은 제가 작성한 글이 아니라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한 글”이라며 “해당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민수는 이어 “저는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와 지난해 말 결혼을 할 예정이었지만, 집안 반대와 개인사정 등으로 파혼했다”며 “이후 가끔 연락해왔는데 최근 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전 여자친구가 이런 글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수는 “팬 여러분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LG구단도 이에 대해 “해당 SNS 글은 김민수 선수가 아닌 결혼을 약속했다가 결별한 여자친구가 선수의 인스타그램 아이드를 토용해 작성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수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 캡처 이미지가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4년 동안 만나면서 20명이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웠고, 몸캠·불법 촬영·촬영물 유포도 했다”는 내용과 함께 “결혼을 약속했지만 여자 문제와 거짓말이 반복됐다”는 취지의 문장이 적혀 있었다.
게시물에는 또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잠수를 탔다”, “다시 만나고 있는데 또 다른 여성을 만났다”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 직후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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