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예천군수 토론.."집권여당 힘"vs"행정 전문가"
◀ 앵 커 ▶
안동문화방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군수 후보자 선거방송
TV토론회와 연설회를 모두 7차례 생방송합니다.
첫 순서로 오늘(어제)
예천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을,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는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김서현 기자가 토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경북도청 이전 10년, 신도시 성장 정체와
원도심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 모두 현 상황이 위기라고 진단하는
데는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는
시각 차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는
지난 10년의 정체를 행정력의 부재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집권여당의 강력한 예산과
입법 지원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 SYNC ▶윤동춘/예천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군수 시장 그 누구 하나 지난 10년 동안 우리 지역에 기업을 유치했습니까?그 원인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산, 입법, 확실하게 따올 수 있습니다.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는
안동과 예천으로 나뉜 도청신도시의
행정 구조가 개발 속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통합형 행정체계 마련을 공약했습니다.
◀ SYNC ▶안병윤/예천군수 후보(국민의힘)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예천군과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손발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 행정기관이라든가 경북도청 중심의 출장소 개념으로 함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국립의대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서도 두 후보 모두 공감했습니다.
다만 안병윤 후보는 의료 인력 유치를 위해
교육 여건의 선제적 개선을 제시했고,
윤동춘 후보는 국립의대 유치가
현 정부에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SYNC ▶안병윤/예천군수 후보(국민의힘)
"'좋은 교육시설이 없는 것도 의사 선생님들이 이리로 오지 않는 이유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부분도 제가 먼저 해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SYNC ▶윤동춘/예천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오중기 도지사 후보, 저와 한마음 한 뜻이 돼서 최우선 과제로 우리 지역에 국립의대,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무리 발언에서 윤동춘 후보는
지역의 오랜 정치 현실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변화를 촉구했고,
안병윤 후보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행정 전문가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SYNC ▶윤동춘/예천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예천군수는 누가 뽑습니까? 예천군수는 한 사람이 뽑습니까?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다.' 이러한 부끄러운 현실이 지금까지도 매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끄러운 현실을 또 물려줄 것입니까?"
◀ SYNC ▶안병윤/예천군수 후보(국민의힘)
"지금이야말로 종합 행정을 다뤄 보고 국가 행정을 경험해 보고 국가 예산을 다뤄 본 행정 전문가가 하나하나를 챙기면서 국민과 더불어서 예천 발전을 도모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예천군 주요 사업인 350억 원 규모의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 센터 조성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김서현입니다.(영상취재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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