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미레, 中 우이밍·日 뉴에이코 연파…천태산배 ‘청신호’
김기중 2026. 5. 21. 20:42

한국기원 객원 기사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프로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천태산배에서 2연승했다. 한국은 이로써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섰다.
스미레는 21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3국과 4국에서 중국의 우이밍 7단과 일본의 뉴에이코 4단을 차례로 격파했다.
그는 이날 오후 3국에서 좌변에 침투한 우이밍의 백돌을 공격한 끝에 247수 만에 불계승했다. 스미레는 일본기원 소속 시절 4연패를 당했다. 2024년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뒤 우이밍과 처음 맞붙어 승리했다. 이어 오후 이어진 4국에서 뉴에이코에게 197수 만에 불계승했다.
앞서 한국은 대회 개막전에서 오유진 9단이 우이밍에게 패했지만, 스미레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김은지·최정 9단 등 3명이 남았다. 일본은 후지사와 리나 7단, 우에노 아사미 6단 두 명이 남았다. 중국은 위즈잉 8단, 저우훙위·탕자원 7단 세 명이 기다리고 있다.
스미레는 22일 오전 5국에서 위즈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천태산배는 한국·중국·일본기원 소속 기사들이 해당국을 대표해 출전해 ‘여자바둑 삼국지’로 불린다. 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4430만원)이다.
김기중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관악산 가면 운빨 받는다”던 유퀴즈 역술가…‘제2의 관악산’ 있다는데
- 고소영 “♥장동건과 헤어지고 각자 다른 연애” 충격 고백
- ‘안현모 이혼’ 라이머 “자녀 있는 가정”…재혼 입 열었다
- 재혼 9년♥ 배동성, 눈뜨자마자 ‘폭풍 스킨십’…“아침마다 뽀뽀”
- “이거 맞아?” 38세 유이, 중국 가더니 얼굴이… 본인도 놀란 외모 근황
- 노유민 ‘6살 연상’ 아내, ‘이혼숙려캠프’ 섭외에 불쾌감 “도대체 몇 번째”
- “먼저 갈게” 등산 데이트 중 여친 버리고 ‘휙’…‘등산 결별’ 논란
- “마취 후 퇴근한 의사…아내 식물인간” 프리랜서 마취의·집도의 고소에 경찰 수사 착수
- “졸업하면 하이닉스 입사?”…지방대 약대 vs 연고대 삼전닉스학과, 수험생 선택은
- ‘추노’ 최장군, 스타벅스 카드 가위로 ‘싹둑’…“너 돈 없지?” 악플에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