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향한 도전’…광주·전남 꿈나무들 웅비의 나래 펴다
광주, 사전경기 낭보…체조 최원재·역도 진고은 다관왕 도전장
전남, ‘효자 종목’ 육상·태권도·복싱·씨름·바둑 무더기 金 예고

‘보는 재미를 넘어, 하는 재미, 부산은 스포츠 多’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을 비롯해 56개 경기장에서 40개 종목이 펼쳐진다.
육상 등 37개 종목 1천90명(선수 662, 임원 428)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광주는 지난 17일 사전경기로 열린 조정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광주는 지난 소년체전 남자 U12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원재(광주체조협회)를 비롯해 역도 여자 U15 81㎏급의 진고은(광주체중 3)이 다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U15 레슬링 G110㎏급 전제준(광주체중 3)과 복싱 핀급 강자 김준재(광주체중 3)는 금메달 1순위로 꼽힌다. 지난 대회 여자 U15 소프트테니스 준우승팀 신광중은 이번 대회 단체전 정상 탈환에 나선다.
U12 꿈나무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씨름 남자 U12 역사급 노이한(화정남초 6)과 탁구 개인전 강도현(송정초 6), 태권도 50㎏급 남자 김홍림(오치초 6), 여자 김라희(월계초 6) 등이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단체전에서는 야구 명문 수창초, 탁구 대표 송정초, 배드민턴 광주체육중, 농구 수피아여중, 핸드볼 명가 조대여중과 효동초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매, 자매가 함께 뛰는 이색 선수들도 눈에 띈다.
테니스 종목 김세영(살레시오중 2)과 세쌍둥이 동생 김세민, 선경, 은경(율곡초6) 4남매, 체조 종목에서는 박유찬(광주체중 1), 혜빈(광주체중 2), 유빈(광주체중 3) 3남매, 핸드볼 최설, 최윤 자매의 활약이 주목 받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결과보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도전정신과 성장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광주의 미래 체육인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상, 수영 등 40개 종목 중 38개 종목에 1천311명(선수 810, 임원 215, 경기임원 196, 본부임원 90명)이 참가하는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5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뛴다.
전남은 ‘효자 종목’ 육상, 태권도, 복싱, 씨름, 바둑 등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육상 여자 U12 포환던지기 한지수(여수시전초), 여자 U12 80m 이라임(장성 중앙초 4), 남자 육상 U15 1,500m 김강석(전남체중 3)을 비롯해 태권도 남자 U12 38-42kg급 주재홍(무안해제초 6), 54-58㎏급 강현우(보성초 6), 태권도 남자 U15 -41㎏급 윤서진(무안북중 2)이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힌다.
복싱 남자 U15 웰터급 김도완, 라이트밴텀급 박주현(이상 보성중 3)도 메달색이 관건이다.
씨름 남자 U15 경장급 조호진(순천 이수중 3), U12 소장급 정우찬(순천 팔마초 6), 바둑 남·여 U15세 단체전은 금메달을 예약했다. 특히 바둑 여 U15 단체전은 대회 5연패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밖에 단체전에 나서는 검도(남 U15 단체전), 하키(U15 담양중 단체전), 남자 핸드볼(남 U15 무안북중 단체전)과 개인전 사격 남자 U15 공기권총 단체, 수영 여자 U12 자유형 100m 임지율(여수 한려초 6), 테니스 여자 U12 개인전 김예율(강진동초 6), 레슬링 남자 U15 G71㎏급 김호련(전남체중 3) 등도 기대주로 예상되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에 대비한 강화훈련 실시 등 만전을 기했다”며 “그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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