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 우이밍·뉴에이코 연파…한국, 천태산배 2연승(종합)
![스미레(오른쪽)가 우이밍에게 승리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195405437etty.jpg)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 객원 기사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프로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 천태산배에서 한국에 승전보를 전했다.
스미레는 21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3국과 4국에서 중국 우이밍 7단과 일본 뉴에이코 4단을 차례로 격파했다.
앞서 한국은 대회 개막전에 나선 오유진 9단이 우이밍에게 패했지만 스미레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열린 3국에서 세력 작전을 펼친 스미레는 좌변에 침투한 우이밍의 백돌을 공격한 끝에 247수 만에 불계승했다.
스미레는 우이밍을 상대로 4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4패는 일본기원 소속 시절 당했고 2024년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뒤 우이밍과 처음 맞붙어 승리했다.
![스미레(오른쪽)가 뉴에이코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yonhap/20260521195405666ekog.jpg)
스미레는 오후에 이어진 4국에서 일본 두 번째 주자 뉴에이코에게 197수 만에 불계승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스미레의 활약 속에 김은지·최정 9단 등 3명이 남은 한국은 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일본은 후지사와 리나 7단, 우에노 아사미 6단 두 명이 남았다.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은 위즈잉 8단, 저우훙위·탕자원 7단 세 명이 기다리고 있다.
스미레는 22일 오전 열리는 5국에서 위즈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둘은 처음 대결한다.
천태산배는 한국·중국·일본기원 소속 기사들이 해당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천43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위안(2천210만원)이다.
3위 상금은 5만위안(1천1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5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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